죄송합니다.
갑자기 친구 공개로 돌리게 되어서 놀라신 분들도 계실 텐데, 죄송할 따름입니다.
<가락국>과 <발해> 중 고민하다가, <가락국>을 먼저 개작해서 올리고 있는 중인데,
쓰다 보니, 여러가지 한계가 왔습니다.
아시다시피 <가락국>은 7년 전 글이라, 제가 지금 고치고는 있으나,
아무래도 많이 손댈 수가 없더라고요.
아무리 제가 적었다 하더라도, 이 글 자체가 이미 완성된 글이라서,
잘못 손 대면, 이도 저도 아닌 글이 될까 싶어
문장만 손대고, 약간의 사건을 더 넣거나,
예전 팬픽적인 요소들을 삭제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사실 그것도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기는 하지만,
가장 큰 줄기는 제가 손댈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7년이 지나, 이 순간 제가 볼 때도, 이건 빼고 싶다 하는 부분이 있지만,
편집적인 부분, 묘사적인 부분에서 의외로 쉽게 손을 댈 수가 없네요.
그래서 결국 그 부분을 포기하다 보니,
<가락국>은 제 글이지만, 제 글이 아닌, 제 글 같은? 글이 되어버렸으나,
뭔가 성에 안 차서,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두 번째 안이었던 <발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발해>는 근래에 쓴 글이라서, 또 아직 완결도 나지 않은 상태라서
어느 정도 새롭게 쓰는 느낌도 들고, 어느 정도 축적분도 있으니, 여러모로 괜찮은 듯했습니다.
그래서 <발해>를 각색해서 1회를 올렸는데,
상플과는 약간씩 다를 듯합니다.
아마 <발해>는 2가지 버전으로 진행할 듯합니다.
상플 버전은 그대로(이건 친구공개로만 쓸 듯합니다. 죄송합니다.) 가고,
ㄴㅇㅂ나 ㅂㅍ, ㄹㅁㄸㄲ 등에 웹소설로 새로 올리는 글은 그와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진행할 듯합니다.
친구가 아니신 분들께는 그저 죄송할 따름입니다.
상플에 꾸준히 댓글을 달아주시면, 제가 몇 달이 지난 후, 친구 신청을 하겠습니다.
혹시 계속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꾸준히 댓글을 달아주시길....
혹은 다른 버전도 괜찮다 하시는 분들은
ㄴㅇㅂ, ㅂㅍ, ㄹㅁㄸㄲ에서 <발해의 심장>을 찾아보시고 읽으셔도 됩니다.
이래저래 죄송합니다.
<당기못>과 <야누스>는 그대로 이곳에서 진행합니다.
이해해주시고, 양해해주시길...거듭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__)
* <발해의 심장> 상플은 제 블로그에서 친구버전으로 끝까지 진행합니다.
(연재 중단은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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