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서 올려보는 전주 경기전 요즘 월, 화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에 전주 경기전이 나오길래 반가워서 작년에 찍어두었던 사진을 올려본다. 작년 여름에 갔었는데, 이상하게 낯이 익다 싶더니, 경기전 내부에서 찍은 모양이었다. 달빛 아래에서 세자와 라.오니가 만나는 장면, 그리고 라.오.니가 왕의 편지를 받아 .. 여행/국내 2016.09.11
한옥과 숲 오랜 지인인 언니 두 명과 2주 전쯤 1박 2일로 여행을 다녀왔다. 대전에 사는 언니 덕분에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대구에 사는 직장 동료이자 오랜 지인인 언니 한 명과 대전까지 KTX를 타고 가서, 대전 언니가 차를 몰고 전주까지 가는 일정이었다. 점심을 대전에서 먹게 되어, 대전에서 .. 여행/국내 2015.07.28
대왕. 바다. 돌 요즘 넘 자주 오는 경주. 직장 동료들과 함께 1박 2일로 또 경주를 왔다. 2주 전 왔던 코스대로 한 번 더 돌아보는 중. 사실 놀러가자는 사람들을 꼬드겨 이쪽으로 데리고 온 건 나라는 게 함정. 운전을 내가 하니 다들 군말 없이 와야 한다는. 여자 4명이서 어제 저녁에 도착해서 계.. 여행/국내 2014.06.21
안압지의 밤 회원권을 끊어 놓으니 정말 틈만 나면 오게 되는 것 같다. 오늘 밤과 저녁뷔페까지 아 수영장과 헬스까지 모두 공짜였다. 저녁을 먹고 안압지에 갔다. 이 야밤에 웬 사람이 그리 많은지. 깜놀. 비가 내리는 야밤에 사람이 바글바글. 역시 단 한 컷을 찍어 최고는 안압지의 밤이다. .. 여행/국내 2014.06.04
서울, 병원, 호텔, 인사동 아버님께서 화요일에 ㅇㅅ병원에서 수술을 하셨다. 남편은 수술 당일 올라왔으나 나는 직장 때문에 수술 당일은 못 오고 주말에 남편과 아이와 함께 아침 일찍 올라왔다. ㅇㅅ병원이 생각보다 괜찮았다. 한강이 바로 보이는 것도 마음에 들고. 아직 회복이 덜 되셔서 숨쉬시는 것도 힘겨.. 여행/국내 2014.05.18
경주 징검다리 토요일 오후. 호숫가에서 자전거와 ATV를 탄 후 해질녘이 되어 힐튼으로 갔다. 현대호텔 산책길도 좋지만 힐튼호텔 뒤편으로 이어진 다리도 꽤 가볼만하다. 예전엔 이 다리 밑에도 물이 가득했지만 지금은 물이 거의 없다는 것이 함정. 그래도 아치형 다리를 건너며 바라보는 호수.. 여행/국내 2014.05.05
나이가 들수록 1박 2일로 경주에서 놀고 있다. 어제 저녁에 와서 호텔에서 놀다가 산책로를 걸었고, 오늘은 테디베어 박물관과 호수 근처에서 놀고 있다. 테디베어 박물관은 제주도에서 많이 가다보니, 굳이 경주에서까지....싶었다. 그런데 워낙 윤이가 좋아해서 어쩔 수 없이 갔는데, 생각보다 .. 여행/국내 2014.05.03
휴식 어제 예약해서 오늘 갑자기 오게 된 경주. 남편의 생일과 윤이의 생일을 이곳에서 한꺼번에 치러내기 위해 온 것인데 호숫가 산책길을 걸으며 내가 힐링되고 있다. 5월 6일까지 노는데 아무데도 안 가느냐는 여전히 열두 살 어린이인 우리딸이 너무 안 돼 보여서 결국 급히 예약을 .. 여행/국내 2014.05.03
불국사 엄마 생신겸으로 오빠네랑 같이 1박2일로 경주에 다녀왔다. 가까워서 자주 가는 편이지만 이렇게 불국사 안까지 가본 건 거의 15-6년만인 둣하다. 심지어 남편은 불국사를 한번도 안 가봤다고 하니 의외로 가까울수록 안 가게 되는 게 맞는 듯하다. 아이들을 데리고 다녀보니 굉장.. 여행/국내 2012.09.09
바다, 태종대, 다시... 수요일날 다녀온 태종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어쨌든 잘 다녀온 듯하다. 이렇게 폰으로 찍은 사진일 망정, 이렇게 올려놓고 보니, 흐뭇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이 날 가지 않았다면, 아예 못 갈 뻔했는데, 이왕 이래 된 거 잘 다녀왔다 싶다. 여기 다녀오는 바람에, 혹은 밀린 일들 때문에.. 여행/국내 2012.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