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색의 천왕성>
<옆으로 누운 행성 천왕성, 출처 : http://cafe.daum.net/PBPQ211/FRs8/24>
천왕성은 정말 멋지다. 저 멋진 크림색...
거기다 옆으로 완전히 누워버린 행성...
역시 특이해...ㅋㅋㅋ
내 별자리
물병자리 1 : 1.23-30 (천재의 주간)
물병자리 1의 중심이미지는 '천재'이다. 인간생으로 보면 70대 초반에 해당되는데, 이 때가 되면 자연과 시간과 인간을 좀더 우주적인 관점에서 이해하게 된다. 남에게 인정받거나, 돈을 벌려고 안달하거나, 성공하려고 노력하거나, 가족의 짐을 혼자 짊어지는 생활은 이제 모두 옛날 일이 된다. 지금부터 시간은 독서와 사유, 그리고 철학적, 사회적, 국제적인 문제들을 고민하는 데 투자된다. 그리고 비로소 지혜가 완성되는데, 왜냐하면 이 나이가 되면 세계관이 어느 정도 정리되기 때문이다. 물병자리1은 앞으로 남은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쓰라린 깨달음에 다다른 노인을 상징한다. 그는 자신의 성격, 세상으로부터 은거, 인간의 운명에 대한 생각들, 그리고 또한 한창 때에 대한 추억, 특히 비범한 과학적, 철학적, 육체적 성취를 이뤘을 때의 기억 등을 머리 속으로 곱씹게 된다.
물병자리1이 모든 별자리 중 가장 지적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배움의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태도 또한 민첩핟가 못해 신경질적이다. 그는 순종의 말처럼 혈기왕성하며 원하는 것을 이루고 싶어 손이 근질거린다. 인내심과는 거리가 먼 사람인데, 특히 굼떠서 의사표현이나 결정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사람을 보면 참아 넘기지 못한다.
그는 무슨 일을 하든 빠르고 쉽게 적응해서 주위사람들을 놀라게 하며,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어렸을 때는 이런 능력 덕분에 조숙하다는 평을 듣지맘ㄴ, 부모나 선생님은 그가 피상적이며 주어진 일을 끝까지 해내는 지구력이 부족하다고 비판한다. 물병자리1인 쉽게 싫증을 내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일단 정당하다고 생각되는 일에는 꽤 인내심을 발휘한다. 물론 모든 물병자리1이 다 그렇게 빨리 배우는 능력을 타고나지는 않았지만 대부분 지적 능력에 높은 가치를 둔다. 그래서 선천적으로 타고났든 아니든간에 자신의 지적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교육을 소중히 여기는데, 그게 꼭 학교에서의 교육만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경험이야말로 최고의 교사라고 생각하기에 독학을 많이 한다. 오히려 세상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교실 밖으로 나는 경우가 더 많다. 특히 외국을 여행하는 것은 그가 늘 꿈꾸는 일이다.
물병자리1이 자신의 독특함을 인정하고, 자신의 사회적 욕망이 생각하는 것만큼 그리 강하지 않음을 깨닫는다면 경력에 있어 한 단계 큰 진전이 이루어진다. 좀더 현명한 물병자리1이라면 사회적 교류가 많지 않은 직업을 택할 때 자기 장점을 살릴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될 것이다. 과학, 음악, 미술, 출판, 경제학 등 그가 빛을 발할 수 있는 분야는 수없이 많다. 사실 사람들과 공동작업을 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 자신의 재능과 에너지를 주위 사람에게 지나치게 쏟아붓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조직의 일우너이며 조직과 잘맞는 사람임을 증명하려는 욕심이 그런 태도를 낳는데, 그래 봤자 좌절만 느낄 뿐이다.
물병자리1에게는 자기파괴적인 면이 있다. 타인보다는 스스로에게 더 큰 상처를 준다. 그는 정서적으로 상당히 불안정하다. 때로는 산만하고 강박적이고 자기도취적인 모습을 보이며, 쉽게 화를 내는 편이다. 외부의 자극에 대한 예민함이 그런 식으로 표현되는 것인데, 그럴 때면 혼란스러운 속세를 피해 조용한 장소에 숨고 싶은 욕구가 격렬해진다. 그는 쉽게 스트레스를 받으며, 간헐적으로 신경쇠약 증세까지 보인다. 그러므로 자신을 강하게 단련시키는 것이 우선이다. 일상생활에서 위급한 일이 생겼을 때 잘 대처하려면 무엇보다 쉽게 흥분하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한다.
애정문제에서 물병자리1은 상대가 자신의 자유분방함을 이해해줬으면 하고 바란다. 고정된 일과나 스케쥴에 묶이는 것은 질색인 것이다. 그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던 친구나 연인은 상당히 놀랄 수밖에 없다. 물병자리1은 구속에 강하게 저항하면서, 좀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람을 찾아헤배게 된다.
물병자리1의 강점 : 조숙한, 개성이 강한, 스스로 깨우치는
물병자리1의 약점 : 무모한, 산만한, 스트레스를 잘 받는
조언 :
마음의 눈을 통해 자신의 진짜 모습을 직시하라. 내키지 않겠지만, 어느 정도의 대인 관계는 필요하다. 좀더 둔감해지려 노력하라. 필요하다면 완전히 무감각해질 수도 있어야 한다. 자기 마음대로 하지 말고 차분함, 인내심, 끈기를 길러라. 좌절을 극복하는 법을 배우고, 조용히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강해져라.
- 게리 골드슈나이더 저, 내 별자리의 비밀언어 "물병자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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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http://blog.daum.net/jjuni79/8727950
<물병자리 엄마>
천왕성은 미래를 지배하므로 당신은 아마도 그녀(물병자리 여성)가 좋은 어머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물병자리 여성은 원래 모성으로부터도 어느 정도 자유롭다.
이들은 자신의 모든 주의력과 정열을 전적으로 한 인간에게 쏟아넣는 일을 잘 하지 못한다.
자신을 아주 폭 넓게 퍼뜨리는 데에 익숙해져 있으므로 여러 사람에게 잘 대해 주는 것은 약간의 노력만으로도 가능하다. 그러나 그녀의 천성적인 무심함 때문에 따뜻한 애정을 바깥으로 드러내 보이는 것이 어렵다.
전형적인 물병자리 어머니는 그녀의 자식에 대해 매우 헌신적이지만, 어느 정도는 자식들로부터 떨어져 있다. 그녀는 친구의 입장이 되어 자식들과 몇 시간씩 얘기를 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생색을 내는 것도 아니다. 자식들은 그 어머니로부터 자연스럽게 동포애나 인류애를 배우게 될 것이다. 물병자리 어머니들은 결코 자녀를 과잉 보호하지 않는다.
자식들이 깜짤 놀랄만한 고백을 해도 아주 담담한 태도를 보이며, 자녀가 진실을 얘기하며 어떤 잘못을 했더라도 절대로 아이들을 벌하지 않는다.
치우침 없는 사고를 통해 그녀는 아주 작은 일들에도 확신을 가지고 있다.
물병자리 어머니는 침대 아래에 숨어 있는 도깨비로부터 운동장에서 따돌림을 당한 일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에 관해 아이의 마음을 달래주는 데 있어서 대단한 전문가이다.
그녀는 그들의 눈물을 몇 분 안에 웃음으로 바꿔버리는 재주가 있다.
당신의 아이들은 농담을 잘 이해하고, 여유가 있으며, 협조적일 뿐만 아니라, 그들이 아플 때조차도 매우 조용히 앓는다.
그녀는 끔찍한 애정으로 아이들을 어루만지지는 않을 것이며, 또한 귀찮게 잔소리를 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녀는 아이에게 손을 씻으라고 잔소리를 하는 거보다는 무엇을 배웠는가에 더 흥미를 가진다.
그녀에겐 갑작스런 영감이 떠오르는 일이 많으며, 그녀의 직관은 놀랄 만하다.
그녀의 판단은 처음엔 건전하고 현실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녀는 미래를 먼저 보기 때문이다.
물병자리 여성은 미래에 살며, 당신은 오직 그녀를 통해서만 그 미래를 볼 수 있다.
그녀가 말하는 것은, 세월이 오래 걸릴지도 모르지만 실현될 것이다.
<출처 : http://cafe.daum.net/25487/Ktxk/1?docid=1AT69|Ktxk|1|200810070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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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을 극복하는 법을 배우라.
인내와 끈기를 배우라.
조용히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준비하라.
내 별자리 책에 나오는 말이다.
힘들 때마다 이 글을 보면 힘이 난다.
"천재"가 아니라 하더라도, 천재만큼 노력하면 조용히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거라 믿는다.
비록 천재,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은 아니라 하더라도,
그 노력 속에서 미래의 나는, 적어도 현재의 나보다는 훨씬 멋진 모습으로 있으리라 믿는다.
물병자리는 "미래"에 살고 있다고 한다.
저 위의 이야기가 진짜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그렇다고 믿고 싶다.
아이와 친구같은 엄마로, 자유롭게 사귐을 누릴 수 있는 엄마로 있고 싶다.
미래에 살며, 그 미래를 실현시키는...그런 사람으로 살고 싶다.
그러니...지금은 조용히 준비하는 시간...
그러니...지금은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는 시간...
조용히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그날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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