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의 이야기

고민해 봐야겠다

그랑블루08 2009. 1. 20. 14:51

식상하다.

 

내가 공감할 수 없는 여러 가지...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여러 가지...

 

그리고

독이 되는지...

덕이 되는지...

솔직히 모르겠다.

 

지금 심정으로는

도리어 독이 되는지도...

 

고민해 봐야겠다.

 

어떻게 하는 것이 나를 위한 길인지...

 

무언가...질질 끌려가고 있는 건 아닌지...

그리고...그것이 나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무엇보다...억지로 무언가를 하려는 것도...

그만 둬야겠다.

 

모두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스스로 선택해야겠다.

 

내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하기...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기...

억지로 하지 않기...

 

좀 더...차가운 이성을 갖추기...

 

가슴에 열정이 있고...뜨거운 것도 중요하지만...

차가운 이성을 갖추지 못한다면...

그것은 혼자 열에 들뜬 돈키호테가 되는 것일 뿐...

 

차가운 이성....

 

지금 나에게 가장 절실히 요구되는 거다.

 

좀 더 고민해 봐야겠다.

 

아...열심히...고민해 봐야겠다.

정말로......

 

 

아닌 건..아닌 것이 아닐까...

억지로 맞출 필요는 없는 것이 아닐까...

모든 사람들의 생각은 다 다를 수밖에 없으니...

나 혼자 다른 생각을 하고 있더라도...

그냥 그런 것일 뿐...

 

 

내가...이상한 건지...

내가 이상하다고 해도...식상한 건...재미가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닐까...

결국...인간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되어 있다.

그것이 아니면...억지로일 뿐...

 

 

갑자기...

나 자신에 대해...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좀...나 자신에 대해 집중해 봐야지...

 

 

음...정말...고민을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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