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의 이야기

바닥에서 하늘을 보다

그랑블루08 2009. 9. 11. 18:52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는,

자기 안에 그 보다 더 큰 소리를, 더 큰 열정을 품고 있기 때문이고,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은,

자유로운 영혼 안에 세상을 수용하는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며,

흙탕물에서 살고 있지만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은, 

어두운 세상 속에서 정직함과 성실함을 잃지 않고 그 빛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이와 비교하지 않는 자기 중심의 힘...

돈에도, 명예에도, 다른 무엇에도 구속되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과 따뜻함...

술수와 비리가 판치는 세상 속에서도 세상을 밝히는 정직한 실천...

 

 

잊고 있었던,

포기해 버렸던,

나를...

나 자신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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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서

하늘을

본다.

 

내 안에 있는

내 중심의 힘을

들여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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