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 이야기>
아직까지 읽어주시는 님들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늘 느끼는 거지만,
제 글을 끝까지 그것도 연재가 되는 걸 모두 따라 읽으신다는 건, 보통 인내심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저라면, 이런 글.....연재되는 동안 도저히 못 읽을 듯합니다.
정말 읽으시는 분들의 무한한 애정과 인내심에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신우 이야기>....
처음 <미남 텔존>에 2009년 10월 26일날 연재를 시작했으니
오늘로서 딱 만 1년이 되었네요.
1년이 되면 끝내려고 했는데, 결국 이만큼 늘어나버렸습니다.
45회에 끝내려고 했으나, 불가능할 듯합니다.
한 회로 잡아 놓은 시놉이 예상보다 늘어나 버리네요.
저의 구질구질한 못된 습성 때문인 듯합니다.
지금으로서는 2~3회 늘어난 것 같은데,
또 써보면 더 늘어날 수도 있을 듯합니다.
그래서 10월 말 종료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10월 중순에 여러가지 일폭탄이 터져서 결국 이렇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50회 안에는 끝날 수 있지 않을까.....
올해 안에는 끝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아직까지 여전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이렇게 저의 안부를 물어주시고,
부족한 제 글에 많은 격려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주에도 한 회 안고 오겠습니다.
가을날......
평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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