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아주 심하게 절절한 남자를 그리고 싶다.
사랑해서 사랑해서 보고만 있어도 미칠 것만 같은 남자,
늘 주변에 남자가 넘쳐서
그걸 지켜보는 게 죽기보다 더 힘든 남자
자신의 사랑을 들키면 안 되는데
자기도 모르게 불쑥 불쑥 튀어 나와서
그녀에게 들킬까봐 두려운 남자.
그러면서 그녀의 주변을 맴돌며 다른 남자를 쳐내놓고
그녀에게 다른 남자가 생길까봐 전전긍긍하는 남자.
그녀의 한 마디 말에 잠 못 이루는 남자
그녀의 옆에 남자가 생긴 걸로 착각해서 미쳐버리는 남자.
그러다 그녀에게 마음이 폭발하는 남자.
나는
어쩔 수 없는,
뒤에서 지켜보는 남자빠.
아무 것도 모르는 그녀 앞에서
자신의 감정이 나올까 전정긍긍하면서도
자신의 모든 감각이 그녀에게로만 향하는 남자.
내 로망 은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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