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드디어 방금 마감을 하고, 오후에 있을 발표만 하면 된답니다.
이렇게 끝낼 수 있다는 게 기적 같은 그런 느낌이네요.
거의 2주간 잠을 하루 평균 2시간 씩 잤더니, 사실 뒤골이 땡기는 듯합니다.
게다가 요며칠은 정말 계속 밤을 샜더니......에효....
집에 가서 2시간 정도 자고(잘 수 있을 거예요. ㅠㅠㅠㅠ 분명....)
씻고 나오면 되니까......
그 사이 이렇게 기쁜 마음으로 글 하나 올립니다.
알고 보니, 오늘 당.기.못이 1주년이 되었더라구요.
레이첼써니님께서 제안해 주신 건데, 넘 좋아서 이렇게 덥썩 물어버렸습니다.
괜히 부담스럽고 귀찮게 해드리는 듯해서 죄송해요.
원래 이렇게 부담드리는 거 안 좋아하는데, 마감 끝낸 기념과 잠 못 자서 판단이 흐려진 관계로
이렇게 배째라 식으로 올려봅니다.
아마 올려놓고, 정신차린 이후에는 제 머리를 집어 뜯을지도...
<당.기.못> 1주년을 기념해서
1.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당.기.못>의 씬은 무엇이며, 왜 좋은지?
2. <당.기.못> 의 가장 큰 특징은?
3. 나는 이렇게 <당.기.못>을 좋아하게 되었다.
4. 나는 <당.기.못> 중에서 이런 은시경이 제일 좋다. / 나는 <당.기.못> 중에서 이런 공주님이 제일 좋다.
5. 앞으로 은시경이 이런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 앞으로 공주님이 이런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6. <당.기.못>에서 은신을 제외하고 가장 마음에 캐릭터는 누구? 이유는?
7. <당.기.못>에서 가장 많이 울었던 장면은?
8. <당.기.못>에서 가장 많이 두근댔던 장면은?
9. 이건, 확실히 <당.기.못>이다!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당.기.못>의 어떤 부분, 어떤 점, 어떤 특징.....
10. 0회에서 25회까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당.기.못>의 회는?
11. <당.기.못>이 언제까지 연재하면 같이 계속 보며 갈 수 있을까? 1달, 1년, 2년....등등....
12. <당.기.못>은 마약이다. 왜냐하면.......
13. <당.기.못>에서 내가 좀 더 내용을 넣고 싶은 부분, 다시 쓰는 당기못.
14. 그랑블루라는 글쟁이에게 궁금한 점(그닥 궁금하시진 않겠지만.....)
15. 그랑블루라는 못된 글쟁이에게 하고 싶은 말
완전 제 위주의 질문입니다.
이에 대한 답을 다 적으셔도 되구요.(아마 그건 무리일 듯요. 저보고 하라고 해도 힘들 듯요.)
그 중 하나만 선택해서 적으셔도 된답니다.
이 외에 <당.기.못>과 연관된 이야기면 다 됩니다.
혹시 그럴 일은 없겠지만, 길게 적고 싶으시다면(저는 완전 좋다능요..헤헷)
댓글에 답글 방식으로 적으시면, 얼마든지 적으실 수 있다능요.
여튼 지금 잠을 안 자서 씽크빅이 딸려서 요런 진부한 거밖에 안 나와요.
게다가 안 좋은 건(단점은), 절대로 못 적게 하는 이런 새가슴.....ㅠㅠㅠㅠㅠㅠ
괜찮은 질문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그럼 제가 다시 질문 올릴게요.
여튼......이제 전...퇴근...좀 이따 다시 출근해야 하지만요.
오늘 회식까지 있어서, 아마 오늘을 넘겨야 다시 들어올 수 있을 듯요.
어쨌든 함께 걱정해주시고, 위로와 격려해주신 님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무너지지 않았어요. ^^
하여튼 주제는 <나의 <당.기.못>>입니다.
늘...변함없이 여전히 와주셔서, 읽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__)
+) 앗...근데..한 명도 없을까봐..막 쫄고 있습니다. 안 적으셔도 이해합니다.
이거 느무느무 귀찮을 듯요.....ㅠㅠㅠㅠㅠㅠ
+) 혹시나, 정말 만에 하나, 적는 분이 계신다면, 그 중에 1등, 2등, 3등을 뽑아서
그랑블루표 시상?을 한다는 거......ㅎㅎㅎㅎㅎㅎ
+) 6월 20일까지 열어두고 받을게요. 혹시나 대답해주신다면, 저야 감솨감솨 또 감솨임돠~~^^
여튼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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