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에게 은시경이란?
어떤 사람인가요?
제게는 저 위의 사진과 같은 사람입니다.
그녀가 보지 않을 때는 자신도 모르게 끌리지만,
그녀가 자신을 바라볼 때는 눈도 마주치지 못하는....
그러면서도 자신의 마음은 올곧게 다 들켜버리는 사람.
단단하지만 수줍은 사람이네요.
그래도 단 한 단어로 표현해 보라면,
제게 은시경이란, 사랑하는 이를 위해서 참고 또 참고 또 참는 사람입니다.
그 참음은 소극적인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행위이지요.
그 인내는 믿음을 동반한 행위가 아닐까 합니다.
언젠가 돌아보실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그런 믿음을 가지고,
그런 희망을 가지고,
꿋꿋이 변함없이 한결 같이 그 자리를 지키는 사람.
그래서 올곧기만 한 사람.
언제나 올바른 길만을 걸을 것 같은 사람.
언제나 그곳에 있는 사람.......
돌아보면, 언제나 사랑하는 이의 등을 지키고 있는 사람.......
그 사람이 제게는 은시경입니다.
12월 어느 밤, 직장에서 밤새 일하다, 갑자기 궁금해져서.....
이렇게 무작정 질문 하나 띄워봅니다.
은시경스럽다....라고 말할 수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여러분에게 은시경은, 어떤 사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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