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투하츠와 은신상플/은신과 잡담

오늘 밤 12시 당기못 33회 올라옵니다.

그랑블루08 2014. 4. 23. 21:54

오늘 밤 12시 당기못 33회 올라옵니다.

제가 사실....좀....상태가 안 좋은가 봐요.

그래서...자꾸 쓰게 됩니다.

그냥......얘가 상태가 안 좋구나......

이렇게 쓰면서 뭔가를 털어내고 있구나.....

그렇게 여겨주시길......

 

별 감동도, 위로도 없을 겁니다.

지금 이 시국에 읽기도 힘드실 겁니다.

이제 우는 것도 지쳐서....더이상 울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또 보면 울고, 또 울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지금 쓰지 않으면....저도 죽을 것 같아서 씁니다.

마음이 아픈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쓰고 있습니다.

 

이 국가적인 트라우마에, 개인적인 일에, 직장 구조조정까지 겹쳐 더욱 상태가 안 좋은가 봅니다.

 

이렇게 털어내고, 또 일상을 살아내겠지요.

저 살자고 이렇게 글이나 올려서 죄송합니다.

 

각설하고...오늘 밤 12시......잠시 도피가 필요하신 분들은.......보셔도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