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글은 어제 올린 예고 글이었고,
당기못 34회 올렸으니 즐감해주시길....
* 그런데 예고글에 이런 폭풍 댓글을......
우리 은신러들, 왜 이리 애잔할까요......
막 죄송하고 울컥하고 뭉클하고....그렇습니다. ㅠㅠ
제 개인적인 일 때문에, 블록을 많이 버려둔 듯해서 섭섭하신 분들도 계셨을 듯하고,
또, 발해의 심장을 친구버전으로만 연재하게 된 것도 섭섭하셨을 분들도 많으셨을 듯합니다.
그러나, 어떤 일이 있어도, 비록 느리다고는 해도,
중단은 없으니, 그런 면에서 염려는 말아주시길.......
시작을 했으면 끝을 봅니다.
문제는 그 내용의 문제이나.....
이미 다 짜놓은 시놉을 또 바꿀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 역시 제 깜냥이니,
제가 용을 쓴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려니....싶습니다.
여튼.....묵묵히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당기못,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오늘 밤.....아니면 내일 새벽, 34회 올려보도록 할게요.
4부는.....뭐.....이것 참...싶습니다.
아시다시피 쭉 참아왔던 은시경이니, 터뜨리겠죠....이것 참.....
이거 잘못하면, 당기못 은시경의 정체성에 혼란이 올까 것도 걱정이 됩니다만,
역시 시놉대로 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처음 시놉 짤 때, 아마 굉장히 그랬나 봅니다.
모든 건 4부에....헐......할 정도로 다 몰아놔서.....
이걸 어떻게 매 회 쓰지....하는 심정으로 울먹거리고 있습니다.
중간에 이건 아니다 싶으면, 좀...삭제하는 방향으로.....
'은' 대신에 '색'을 넣게 될까 겁이 나서리......
재미 없으시더라도....그냥 그러려니 해주소서.
의리로 읽어주시고 계신 것 알고 있습니다.
2년을 한결 같이 읽어주시는 건, 이건 뭐, 의리가 아니고서는.....ㅠㅠㅠㅠㅠㅠ
이래저래 썰이 길었습니다.
여튼....내일 아침에는 꼭 보실 수 있도록 열심히 쓰겠습니다.
그럼, 전 달립니다.
늘....변함없이 애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도 아닌데, 요즘은 그 애정으로 정말 하루 하루 자라나고, 힘을 얻는 것 같습니다.
보여주신.....애정, 좀.....사실 요즘 울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쓰는 거 외에 제가 드릴 것이 없으니, 열심히 쓰겠습니다. (__)
* 헛뜨~~~ 너무 기대하진 마세요. 실망하실 거여요. 큰일큰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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