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무지개 사진 펌 - 애고...어디서 퍼왔는지 못 찾겠어요. 죄송합니다.>
Somewhere Over the Rainbow - 임형주
Somewhere over the rainbow
Way up high
There's a land that I heared of
Once in a lullaby
Somewhere over the rainbow
Skies are blue
And the dreams that you dare to dream
Really do come true
Some day I'll wish upon a star
And wake up where the clouds are far behind me
Where troubles melt like lemon-drops
Away above the chimney tops
That's where you'll find me
somewhere over the rainbow
Bluebirds fly
Birds fly over the rainbow
Why then,oh why can't I?
Some dya I'll wish upon a star
And wake up where the clouds are far behind me
Where troubles melt like lemon-drops
Away above the chimney tops
That's where you'll find me
somewhere over the rainbow
Bluebirds fly
Birds fly over the rainbow
Why then , oh why can't I?
If happy little bluebirds fly
Beyond the rainbow
Why, oh Why can't I?
저기 어딘가에 무지개 너머에 저 높은 곳에
자장가에 가끔 나오는 나라가 있다고 들었어
저기 어딘가에 무지개 너머에 하늘은 푸르고
니가 감히 꿈꿔왔던 일들이 정말 현실로 나타나는 나라
어느날 나는 별에게 소원을 빌었어
그리고 구름 저 건너에 일어났지
걱정은 마치 레몬즙처럼 사라져버리고
굴뚝 저 높이에
그곳이 바로 너가 나를 찾을 곳이야
무지개 저 너머 어딘가에 파랑새는 날아다니고
새들은 무지개 너머로 날아가는
왜.. 왜 나라고 날아갈 수 없겠는가?
만일 행복한 작은 파랑새가
무지개 너머로 날아갈 수 있다면
왜.. 왜 나라고 날아갈 수 없겠는가?
박태환 선수...
어제 200미터에서 은메달을 땄다.
그런데...난 박태환 선수의 소감이 참...마음에 와 닿는다.
"200m에서 애국가를 못 울려서 아쉽지만 펠프스가 세계기록으로 우승해 존경스럽고 은메달도 과분하게 생각하고 있다."
만 열여덟의 소년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온다는 것이...참 대단한 것 같다.
진심으로 존경하고...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하는....
노민상 감독의 말도 참 와닿았다.
인성을 버릴까 걱정이라는...그리고 자신의 나이에 맞게 나갔으면 한다는...
난 이 부분에서 갑자기 오류 선생이 떠오른다.
자신의 나이에 맞는 눈빛을 가지라고 하던...그 말...
박태환 선수의 은메달은...
자신보다 잘 하는 이를 향한 존경을 표하고 있다는 점에서...
또한 최고는 아닐지라도 자신이 받은 것에 감사하고 만족할 줄 안다는 점에서...
참으로 아름다운...멋진...가치가 있는 메달인 것 같다.
32강을 치르던 박성현 선수의 양궁 시합을 보면서도 느꼈다.
어떤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평정심...
좋은 기록이 나와도, 나쁜 기록이 나와도...
흔들림 없는...그 평정심에 정말 놀랐다.
올림픽...참 배울 것이 많다.
참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참 많다.
난....오늘도 밤을 새었다.
잠시 집에 가서 씻고 다시 직장으로 나와야 한다.
그렇지만...
이 사람들 때문에...왠지...고개를 숙이게 된다.
모두들...참...열심히 살고 있다.
나도...
정말 열심히 살고 있으니...
그걸로 되었다...
나도...그들처럼...
이렇게 최선을 다해...내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해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저 무지개 너머...로...날아갈 수 있겠지...
그들 때문에 용기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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