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이시네요/(미남) 신우 이야기

신우 이야기 1 - 심장이 뛴다

그랑블루08 2009. 10. 28. 00:15

신우 이야기 1 - 심장이 뛴다

 

 

 

 

 

 

 

 

<공홈 펌>

 

 

 

 

<Panis angelicus> 생명의 양식

 

Panis angelicus fit panis hominum 천사의 양식을 우리의 양식 되고

Dat panis caelicus figuris terminum 천상의 양식을 우리에게 주시네

O res mirabilis manducat Dominum 오묘한 신비여, 가난한 주의 종

Pauper, Pauper servus et humilis 주여 낮고 천한 우리를 먹여 주소서

Pauper, Pauper servus et humilis 주여 낮고 천한 우리를 먹여 주소서

 

Panis angelicus fit panis hominum 천사의 양식을 우리의 양식 되고

Dat panis caelicus figuris terminum 천상의 양식을 우리에게 주시네

O res mirabilis manducat Dominum 오묘한 신비여, 가난한 주의 종

Pauper, Pauper servus et humilis 주여 낮고 천한 우리를 먹여 주소서

Pauper, Pauper servus et humilis 주여 낮고 천한 우리를 먹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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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도 너무나 따분하다.

입 주위가 또 당긴다.

 

역시...억지로 웃는 건 힘든 일이다.

웃음이란 결국 얼굴 근육을 최대한 당겨 펴지다 못해 일그러뜨리는 행위에 불과한 것일 뿐...

 

 

스스로 천재라고 믿는 저 녀석의 얼굴 표정이 영 좋지 않다.

사장 형은 또 저 녀석의 심기를 건드리고 있다.

심심한데, 나도 그럼 참여해볼까...

 

 

“잘 끝났으니 된 거 아닌가. 뭐, 마지막 태경이 목소리가 흔들리기는 했지만...

다 눈치 못 채고 넘어갔을 거예요.”

 

 

예상대로 녀석의 얼굴이 찌그러진다.

역시 제르미 녀석, 덥석 물어주신다.

제르미 녀석이 자신은 몰랐다며 호들갑을 떨어주시니, 천재라는 저 녀석 얼굴에 이젠 검은 줄이 내리는군.

 

 

스스로 천재라 믿는 인간들...

게다가 음악이네 뭐네, 영혼을 울리네 뭐네 하는 인간들...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음악이 인간을 변화시킬 수 있다?

그 어느 미친 작자의 헛소리인지...

 

 

심장을 울리는 거라...그런 건 존재하지 않지.

오로지 심장이 울린다고 착각하는 뇌의 신호만 있을 뿐.

 

천재라 믿는 저 녀석도 어쩌면 불쌍한 인간일지도 모르지...

 

만사가 귀찮다. MP3의 이어폰을 귀에 꽂았다.

 

Chloe Agnew의 <Panis Angelicus>가 흐른다.

 

 

천상의 소리라?

글쎄......

인간은 미성을 천상의 소리로 오버해서 해석하는 경향이 있지.

그래도 어쩌겠나.

이 시끄러운 차 안에서 그나마 이거라도 들으니 머리가 맑아지는 것을...

그나저나 새 멤버가 들어온다니 그나마 덜 심심하려나...

보컬이 보강된다니...저 천재 녀석 또 열받아 하는 걸 보겠군...이거 재미있겠는데....

 

클로에의 미성을 듣다 보니 어느 새 A. N. 사무실에 도착했다.

나는 언제나처럼 입 주변 근육을 여러 번 움직였다.

차문이 열리자마자 입 주변 근육들은 알아서 미소라는 걸 만들어낸다.

 

 

그런데...

 

 

어!

 

 

늘상 만나는 팬클럽 아이들 외에 정말 이해가 안 되는 한 인물이 그곳에 서 있었다.

팬심의 새로운 표현인가?

아님 눈길 한번 받아보겠다는 건가?

아주 앳된 수녀였다.

 

이상하다.

그 시끄러운 아이들 속에 그 아이에게만 정적이 흐르고 있다.

수녀 복장의 이 아이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다.

나도 모르게 이 아이에게 고개를 돌리고 있다.

입 주변이 이상하다.

내가...웃고 있는 건가....그런가?

 

 

 

 

“형, 형!!”

 

 

“어?”

 

 

“...이상하네...왜 실실 웃고 있어? 진짜 이상하네...무슨 생각해? 여자? 누구?”

 

 

“아...아니....”

 

 

“어...뭐야! 형...형 웃는거야? 뭔데 그래? 진짜 이상하네. 분명 뭔가 있어. 이상해, 이상해. 빨리 말해!!!”

 

 

제르미 녀석의 말을 종합해 보면, 내가 웃고 있었다는 건데...그럴 리가...웃을 이유가 없는데, 팬들이 보고 있는 것도 아니고...내가 웃었다고? 도대체 왜?

 

 

“형..근데...태경이 형 아무래도 또 일 저지를 거 같애. 나 무서워 죽겠어...형.

 새로 들어오는 애 완전 박살나는 거 아냐? 태경이 형, 표정 장난 아니었어. 에휴...진짜 무서워...”

 

 

연습실에 들어가니 이미 황태경이 한바탕 하고 나갔는가 보다.

 

 

“그래?”

 

 

밖에서 갑자기 쿵쾅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황태경이 조그만 녀석 하나를 끌고 들어왔다.

 

뭐야? 저 녀석...

 

생각할 틈도 없이 황태경은 그 조그만 녀석을 내 쪽으로 내팽겨쳤다.

녀석은 비실비실 대며 내 앞까지 엎어질 듯 다가왔다.

겁먹은 강아지 같은 커다란 눈이 내 눈을 마주하고 있었다.

 

 

왜...이 눈이 낯이 익지?

 

 

내 손은 이미 그 아이의 어깨에 얹혀 있었다.

 

 

“니가...... 고미남?”

 

 

그 아이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저쪽으로 확 물러간다.

제르미 녀석 말대로 저 아이는 정말 작았다.

 

이름이 고미남이면, 미남에 키도 크고...황태경 저리가라일 줄 알았는데...

예상과는 너무 다른데...

이건...아직 덜 자란...아이 같은.....

 

 

황태경은 그 아이를 베어버릴 듯이 쳐다보고 있다.

점점 이 아이는 길 잃은 강아지 마냥 끙끙대고 있다.

 

밖에서는 사장 형과 매니저 형이 난리를 쳐대고, 황태경은 계약서를 찢을 기세로 이 아이를 몰아붙인다.

 

 

이 아이...이러다 우는 거 아니야?

 

 

 

Panis angelicus fit panis hominum 천사의 양식을 우리의 양식 되고

Dat panis caelicus figuris terminum 천상의 양식을 우리에게 주시네

O res mirabilis manducat Dominum 오묘한 신비여, 가난한 주의 종

Pauper, Pauper servus et humilis 주여 낮고 천한 우리를 먹여 주소서

Pauper, Pauper servus et humilis 주여 낮고 천한 우리를 먹여 주소서

 

Panis angelicus fit panis hominum 천사의 양식을 우리의 양식 되고

Dat panis caelicus figuris terminum 천상의 양식을 우리에게 주시네

O res mirabilis manducat Dominum 오묘한 신비여, 가난한 주의 종

Pauper, Pauper servus et humilis 주여 낮고 천한 우리를 먹여 주소서

Pauper, Pauper servus et humilis 주여 낮고 천한 우리를 먹여 주소서

 

 

 

 

아......

이건 이건....

Panis Angelicus였다.

그런데...그런데...

늘 듣던 그 곡인데...

이건...다르다!!

뭐가 다른 거지?

 

무반주에 오로지 육성으로 나오는 음악....

 

그 아이에게서 빛이 난다.

 

하늘 위에 음악이 있다면,

천국에 음악이란 것이 있다면,

천사가 노래를 한다면,

이런 것일까..........

 

이런 것이...진정...천상의 소리란 것인가.........

 

정말........

영혼을 움직이는.....소리가.......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인가.............

저...소리가 내 심장 속에서 부서진다.

 

넌...넌...도대체.......누구지?

 

 

 

 

 

2

 

 

 

 

쿵쿵 거리는 시끄러운 음악 사이로 모두들 마시는 데 여념이 없다.

언제쯤...이런 것들에 자유로울 수 있을까.

아마 이 상황이 짜증나는 건, 황태경과 나밖에 없겠지.

 

고미남은 저러다 괜찮은지 모르겠네...

다들 신참이라며 녀석을 들들 볶는 듯하다.

잠시 제르미 녀석의 장단을 맞춰 추느라 스테이지에 나간 사이 그 아이가 보이지 않는다.

 

어딜 간 거지?

 

한참을 둘러보니 그 아이가 벽을 거의 밀듯이 걸어가는 게 보인다.

 

 

“저러다 벽 청소 다 해 주겠네.”

 

 

“뭐라구? 형? 뭔 청소?”

 

 

제르미 녀석이 들었나 보다.

 

 

“아냐. 신경쓰지마.”

 

 

제르미 녀석에 대수롭지 않게 대꾸하고 보니 그 아이가 보이질 않는다.

어딜 간 거지?

벌써 화장실을 간 건가?

가만 남자 화장실은 이층인데, 벌써 올라갔나?

계단에서 넘어진 거 아냐?

 

불안한 생각에 이층 화장실에 황급히 뛰어 갔다.

그런데 그 아이는 보이질 않는다.

 

어딜 간 거야?

설마 일층 화장실? 거긴 여자 화장실인데?

 

몸을 돌리려는 찰나, 제르미 목소리가 들렸다.

 

 

“여깁니다. 화장실은...”

 

 

“저는...괜찮습니다.”

 

 

그 아이다. 완전히 혀가 돌아간 상태네...

 

 

“벽이 자꾸 출렁거리네....가만히 좀 계세요.”

 

 

풋! 녀석 귀여운데?

혼자서 아등바등 거리는 모습을 보니 나도 모르게 자꾸 웃음이 난다.

빨간 자켓을 입어 그런지, 더 남자인지 여자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것 같다.

중성적인 캐릭터...

저 녀석의 컨셉인지....

 

녀석이 내 앞까지 왔다.

근데 이제는 자켓까지 아무데서나 벗고 있다.

더 이상 가만히 있으면 안 될 것 같아서 녀석에게 말을 걸었다.

 

 

“주위에 기자들이 아직 많아. 보는 눈도 있는데 조심해. 취한 것 같은데...

답답해 보이는데 셔츠도 풀어 둬.”

 

 

꼭 유치원에 들어가는 꼬맹이처럼 셔츠의 첫 단추까지 꼭꼭 채워서는 더워 보였다.

 

 

“손 대지 마십시오. 전 안 답답합니다.”

 

 

갑자기 이 아이가 내 손을 확 쳐 낸다.

느낌이 이상하다. 마치 내가 여자 몸에 손댄 것처럼....

 

 

“땀까지 흘리는데 좀 벗지?”

 

 

“벗으면 안 돼요, 전. 벗을 수 없어요. 주위에 보는 눈도 많은데 벗으면 안 돼요.”

 

 

이 아이, 땀을 흘리면서도 옷을 벗지 않겠다고 완강하게 버틴다.

벗으면 안 된다니? 뭐지?

어쨌든 이 아이가 좀 덜 불편한 곳이 없을까....

 

 

“아, 그럼, 옥상 가서 잠깐 바람 좀 쐴래?”

 

 

“옥상은 어딘가요?”

 

 

“저기로 올라가면 돼.

아, 잠깐 기다려. 술 깨게 커피 한 잔 가져올게.”

 

 

약간 불안하긴 했지만, 아이를 잠시 그곳에 두고 커피를 가지러 갔다.

 

 

“내가 지금 뭐하는 거지...

내가 왜 이 아이한테 커피까지 가져다주는 거지?”

 

 

내가 생각해도 내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나 지금 뭐하는 거지?

 

 

 

 

3

 

 

 

 

이 아이는 역시 황태경의 밥이 될 듯하다.

황태경 깨어나면 난리 나겠군.

이 아이 괜찮으려나...

왜 하필 저렇게 까칠한 녀석에게 넘어져서는...

차라리 나한테로 넘어지지...........

아........

지금....내가....무슨 생각.......을...............?

 


“형, 어떡해? 태경이형! 태경이형!”

 

 

“내가 미남이 챙길 테니까, 넌 어서 태경이 데리고 내려가.”

 

 

“알았어, 형. 아 진짜...태경이 형! 어떡해? 형형....우엉....”

 

 

“완전 늘어졌네. 이봐. 고미남!”

 

 

이상한 일이다.

내가 잠시 무슨 생각을 했던 걸까...

그나저나 이 아이는 완전히 기절 상태다.

녀석이 비틀댄다.

 

이런......

넘어질까 싶어 한 쪽 팔로 감쌌는데 허리가 내 팔 안으로 완전히 감겨 들어왔다.

마치.......여인처럼.......

아이의 얼굴은 너무도 투명하다.

마치 천상의 여인이 내려온 것처럼....

너무도 맑고 투명하다.

 

맑....고.....투명............해?

 

갑자기 머리에 망치를 맞은 것처럼 정신이 번쩍 든다.

 

 

없어....턱에도 코밑에도 볼에도....아무 것도 없어....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어떻게?

 

비틀대던 아이가 그대로 내 품에 안겨 왔다.

 

쿵........................

 

뭐지?

이 느낌은 뭐지?

 

내 한 손은 그 아이의 팔로 미끄러지듯이 내려간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그 아이의 손목을 잡아 내 쪽으로 잡아 당겼다.

 

헉!!!!!!!!!!!!!!!!!!!!!!!!

여..............자 였니? 너?

 

 

“너.........................뭐.....냐?”

 

 

쿵.........쿵.....쿵.....쿵...쿵쿵쿵쿵.......

 

 

무언가가 울리고 있다.

심장이......

내 심장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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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이시네요....

정말....오랜만에 드라마를 보게 됐네요.

원래 홍자매 작가님 팬이기도 하고, 어떤 배우의 팬이기도 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어떤 인물 하나가 자꾸 마음에 남네요.

 

일에 치여서 그냥 가벼운 마음에 머리 식힐 겸 보기 시작한 <미남이시네요>가

의외로 머리를 더 복잡하게 하네요.

아니, 마음을 복잡하게 한다고나 할까....

신우 캐릭이 자꾸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주인공인 황태경 캐릭터는 본방에서 워낙 자세히 묘사되고 있어서...

자신의 이야기를 다 하지 못하는 신우의 속내를 조금...말하고 싶었달까요.

 

파란색 부분(대사)은 실제 <미남이시네요 1회, 2회>에 나온 대사를 그대로 가져온 부분입니다.

 

신우가 어떤 마음으로 미남이를 보기 시작했을지 궁금해서...

또...신우가 하지 못한 이야기를 대신 해주고 싶은 오지랖으로 써봤습니다.

근데 쓰고 보니 구질구질한 듯하네요....ㅡㅡ;)

너그러이...봐주시길.....

 

 

<미남 텔존-게시판 댓글>

winnie 끄아아아아아~~~~~~~~~~~~~~~~ 님~~~~ 와락~~~~~ 우리 신우님하... 흑흑....     [2009-10-26]
멋찐놈ㅋ 재밋어요!!^^ 담편도 궁금~~~     [2009-10-26]
하쿠나마타타 우와 ㅎㅎ저신우팬인뎅!!!!신우마음을완전잘표현하신거같아요!!!다음편도써주실꺼죵?♡.♡     [2009-10-26]
통통이랑 정말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신선합니다. 정말 신우의 맘이 읽히네요.. 그럼 이젠 점점 아픈 신우의 맘도 읽히겠네요ㅜㅠㅜㅠ 그!래!도!!!! 계속 담편 기다릴게요~!!^^;     [2009-10-26]
썰렁마녀 재미나요!!! 아니 재미보다는 실감나요!!! 신우 이야기 보니까 신우란 녀석에 대한 이해도가 팍팍 오르는 듯!! 또 써주실거죠?     [2009-10-26]
말줄임표 우와, 잘 쓰셨어요!     [2009-10-26]
뽀로로 아니..이런 신선한 충격이...계속 부탁해요..^^     [2009-10-26]
사랑의반창고 정말 신우 캐릭터 생각하면 너덜너덜 ㅠㅠ 홍자매 작가님!!젭알..이번만은 ㅠㅠㅠㅠ     [2009-10-26]
인생의 진리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드라마 속에서는 표현되지 못했던 신우의 마음을 심도있게 표현 하신 것 같아요. 다음 이야기도 기대할게요..^^     [2009-10-26]
사는게뭔지 어머~~넘 잼있어요 계속써주세요@.@     [2009-10-27]
노랑이 드라마 장면들이 글들과 겹쳐져서..... 참 표현력이 좋으시네요...     [2009-10-27]
태경이랑 제레미 입장에서도 써주세요. 제 생각엔 태경이 이미 미남에게 마음이있는거 같은 데. 미남이 여장옷입을때 항상 당황하는 눈빛, 콘서트장이랑 버스정류장앞에서 미남이 여자옷 입은 거 보구 놀라워하구,ㅋㅋ     [2009-10-27]
프리우먼 우와~~~완존 잘 쓰십니다~저도 신우팬인데...이리도 잘 쓰시다니...담에도 부탁하겠습니다~     [2009-10-27]
지민이닷 신우중심의 이야기 ㅋㅋ 좋아요 ~~~~!!     [2009-10-27]
김상미 신우 중심 좋아요~~     [2009-10-27]
핑크천사 정말 잘쓰셨어요.... 신우이야기 계속 부탁드려요...^^     [2009-10-27]
skytvxq 우와우와~~저두 신우씨 좋아해요^^ 계속계속 써주세요!!!!!!     [2009-10-27]
소아 너무 재미있어요.. 좋은 이야기 계속 써주세요     [2009-10-28]
ru 온몸으로 진심을 다해... 절절하게.... 강신우에 빙의된 느낌....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닐 까....     [2009-11-01]
몽이삐삐 신우사랑, 나라사랑.. ㅠ.ㅠ.. 들마에서 못 다 표현된 신우형 마음을 이리도 세세히 묘사해 주시다니.. 완전 감사랍니당.. 훌쩍..     [2009-11-11]
신우 아 완전 좋아요~~~~~~     [2009-11-12]

 

 

<미남텔존 소설게시판 댓글>

ru 그랑블루님 글을 한꺼번에 볼수있다니... 너무 좋네요... ^^     [2009-11-20]
Young-Im Lee 복습시작이에요. 다시 봐도 좋습니다.     [2009-11-20]
돈키호테 너무 좋아요!전,전,,,신미커플을 원합니다,,,이렇게 보니까 더 이해가 잘되는것 같고,,더 재 밋는거 같아서 좋네요^^     [2009-11-20]
그랑블루 ㄴ헛!! ru님, Young님!! 이렇게 복습까지 해주시는 것입니까? 감동의 쓰나미입니다. 아..ru 님...제가 글만 올리고 텔존에서는 댓글을 잘 안 달아서리...예전에 쾌동때 너무 빠진 적이 있어서....좀...자제중입니다. ㅎㅎ 그러나 ru님의 말씀대로 천천히 댓글도 달고 해보겠습니 다./ 돈키호테님,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2009-11-20]
페리도트 아앗...!! 쾌동존에 계셨던 그 그랑블루님? 그때 소설 완전 열심히 읽었었어요... 눈팅이지 만 ㅋㅋㅋ 여기서 다시 뵙게 되네요.     [2009-11-20]
바다해 신우의 이야기.. 정말 잘 봤어요...     [2009-11-20]
신우의 마음이 세세히 느껴지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줄창 눈팅만 하다가 추천 누르느라 오랜만에 로긴했습니다. 창휘공자때문에 앓이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신우때문에...ㅠㅠ 어쩌자 고 여주가 절대 돌아봐주지 않는 홍자매님의 서브남주에 홀릭해 가슴 아파하며 드라마를 보는 지... 흐그극... 미련하기가...ㅠㅠ     [2009-11-20]
기다림나무 ㅎㅎ 그랑블루님 혹시... '쾌홍'의 그랑블루님이신가요? 만약에 맞으시다면, 여기서 또 이렇 게 뵙게되네요 ㅎㅎㅎ 저도 미남이시네요 보고있는데 ㅎㅎ 역시 우린 통하는 게 있나봅니다!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1     [2009-11-21]
gift 쾌홍의 그랑블루님 넘 반가워요,저도 같은이유로 드라마는 자제중 어찌보다보니 또 근서기 와 홍자매 작품..블루님 글에 또 빠지면 안되는디 ㅎㅎㅎㅎ...기다림 나무님도 반가워요     [2009-11-21]
아침햇살 님!!!!글을보아하뉘 정말 쾌동존의 그분이시군여!!!!!신미는...슬프지만...쭉 읽어야 겠어 염!!!     [2009-11-22]
그랑블루 ㄴ앗...페리도트님 쾌동존에서 제 글을 읽으셨군요.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살짝 외도중이 라...ㅎㅎ / 바다해님 하나 하나 읽어줏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명님 로긴에 추천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나무님!! 나무님도 미남이 보시고 계셨군요. 몰랐어요. 여기서 보니 더 반갑다 능....ㅎㅎ     [2009-11-23]
그랑블루 ㄴgift님...이게 얼마만인가요. 넘넘 반갑습니다. 에공...근데 이 얘기는 신우 중심이라... 제 뻘글에서 황태경은 장배우가 아닌 캐릭터 황태경이랍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쓸 수가 없었 다능..../ 아침햇살님...님께서도 쾌동존에서? 와~~다들 쾌동존에 계시던 분이셨군요. 역시 장배우와 홍자매의 팬들이 모이네요. ㅎㅎ     [2009-11-23]
그랑블루 ㄴ장배우의 팬이라서 빠져들었는데...또 뒤에서 혼자 좋아하는 남정네를 보니...또 짠해지더 라구요. 그래서 신우 이야기를 덜컥 시작했는데 시작과는 달리....일이 커져버렸답니다. 그 모든 건 홍자매님들의 필력 떄문으로 변명을 하고 있습니다. 제 글의 황태경은...드라마에서 연기하는 장배우가 아니라     [2009-11-23]
그랑블루 ㄴ캐릭터 황태경으로 봐주시길....쾌동에서 오신 분은 창휘홀릭인 제가(여전히 그렇습니다.ㅠ ㅠ) 신우를 쓰고 있는 것이 적응이 안 되실까봐...소심한 변명을 몇 자 드렸습니다. 뒤에서 가슴앓이하는 남정네가 눈에 밟히는 건, 어쩔 수 없는 저의 개인적인 취향임을...이해해주시 길....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2009-11-23]
신혼새색시 그러게여..뒤에서 가슴앍이 하는 남정네들 너무 힘듭니다..님의 글 다시 복습 들어갑니다... 신우가 저 장면에서 눈치를 챘다고 저두 눈치를 챘는데...ㅋㅋ...잘 보고 갑니다..     [2009-12-08]
HERA 복습중.. 다시봐도 좋아요 ㅠㅠ     [2009-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