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이시네요/(미남) 신우 이야기

신우 이야기 6 - 심장 하나, 추 하나

그랑블루08 2009. 11. 11. 01:08

신우 이야기 6 - 심장 하나, 추 하나


 

 


 



1


 

 

 



찌질함의 대명사!!!

강!신!우!!!


나 자신이 너무 부끄럽다.

그게 그렇게 화낼 일이었을까....

난 뭐가 그렇게도 화가 났던 걸까....


정말 찌질하다.


“나보다 더 편한 사람 있을 텐데요.”

 

 

 

 


하아........

내가 미치지 않고서야 그런 말을.......


그래도 설마 설마하고 있었다.

그래도 미남이는 날 제일 편하게 생각하고 있을 거라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 아이는....날 가리키지 않았다.

내가 저지른 일이면서, 내가 스스로 태경이 쪽으로 밀었으면서

정작 그 아이의 손가락이 나를 가리키지 않고 있다는 걸 안 순간,

왜 그리도 처참한 심정이 되는지.......

마치......세상에......혼자 버려진 아이처럼.......

외.로.웠.다.


지금도 외롭다.

늘 가득차 보이던 옥상도,

시원하게 느껴지던 밤바람도,

따뜻하게 느껴지던 별빛도.....

하루 아침에 완전히 변해버린 듯하다.

세상이........마치 변한 것처럼........

나 혼자만 동떨어진 것처럼.........

슬.프.다.


옥상에서 아이를 바라보지 말았어야 했다.

그 아이를 기다리지 말았어야 했다.

태경이에게 하는 그 아이의 말을 듣지 말았어야 했다.


“형님!! 멋있으십니다!!!”


하아....그런 거였어?

난.......나에게만 해주는 말인 줄 알았다.

아이가........나만 멋있다고 생각하는 줄 알았다.

그래서 그렇게 그 아이의 말에 들떴었다.

그 아이의 마음이 담긴 거라고.....그렇게...

착.각.했.었.다.

그래서........그래서 그렇게 마음이 상했나 보다.


낮에 그 아이의 말이 떠오른다.


“그럼 지금이라도 놀이동산에 갈까요?

우리는 게잡은 사이라서 재밌게 놀 수 있을 겁니다.”


“지금은 너무 기운이 빠졌어.

 나중에 생각해보자.”


날 걱정하며 찾아온 아이에게 난 매몰차게 대꾸하고는 돌아섰다.


“바보 같은 강신우!”


퍽~!!


화가 난 건지, 슬픈 건지, 외로운 건지.....

나도 모르겠다.

그냥....이런 내가 너무 보기 싫어서 죽을 것 같다.


애꿎은 담벼락에선 먼지가 인다.

얼얼함이 손을 타고 어깨까지 올라온다.

손등이 발갛게 터져 가는데도 도리어 속은 탄다.


“하아.........

 나중이라구? 강신우!!!!

 내게........나중이라는 게......존재할까.......”


태경이 방에 있는 그 아이 때문에........자꾸만 속이 탄다.......

이렇게......속이 타는 채로........하얗게 이 밤을 샌다........





2




몇 번이나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했다.

몇 번이나 찻물을 끓여둔다.

이번이 벌써 다섯 번째다.

다시 계단을 내려오니 미.남.이.가.....있다.

 

 

 


쿵....쿵....쿵.....쿵......


그렇게 속상해 했으면서.......

심장은......내 머리와는 상관없이 무조건 반사를 일으키고 있다.


“어제는 잘 잤어?”


“기절했습니다.”


“그렇게.... 잘 잤어?”


아이는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태경이랑 한 방에 있었는데도 아무렇지도 않았어?”


“제가 작은 실수는 했지만, 형님 모르게 잘 넘겼습니다.

 그것 빼고는 다 괜찮습니다.”


“다 괜찮다?

 그 정도로 의식이 안 된다는 말이니 다행인 건가?“


“아....형님은 괜찮으십니까? 어제.....”


“그 여자한테 바람 맞은 거?”


“그게...신경 쓰였어?”


아이는 이내 걱정스런 표정이다.

그 표정이 이상하게 내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해 준다.


“기운 없고, 속상해 하셔서 제가 더 미안했습니다.”


“이젠 괜찮아.

 그 여자가 다른 남자랑 있어서 신경 쓰였는데

 그 녀석도 그리 남자로 여기는 것 같지는 않네. 다행이지....”


아이의 웃음이 내게로 와서 평안을 준다.

마치 무슨 일이 있었냐며 내 마음을 다독여 주는 그 아이의 웃음이 내게도 퍼져나간다.


“신우 형처럼 멋진 분은 그 여자분도 꼭 좋아할 겁니다.”


“그래...니 말 믿는다!! 방금 그 말 절대 잊어버리면 안 돼.

 취소도 없어! 약속!!”


나는 아이에게 새끼 손가락을 내밀었다.


“아...아직 남아 있을 지도 모르는데....”


아이는 뭣 때문인지 약간 머뭇거리는 것 같아서 놓칠세라 손가락을 확 걸어버렸다.

 

 

 


“어? 괜찮네?”


그런데 아이가 자신의 심장 쪽에 두 손을 가져다 댄다.


“아무렇지도 않네?”


“뭐가?”


“아...제가 좀 이상했는데 물을 많이 마셔서 그런지 괜찮아졌습니다.”


“그래? 그럼...차 한 잔 더 할래?”


“예! 아....제 방에 과자가 있는데 가져오겠습니다.”


뭐야.....고미남!

나랑 손가락을 걸어도 심장이 괜찮다는 거야?

난 안 괜찮은데........


강신우!!

여기까지다!!!

더 욕심 내면 안 돼!

아직까지는........

여기까지야........




3.




몸도 안 좋다는 녀석이 또 안 보인다.

사장님이 미남이 싱글 앨범 낸다고 해서 고민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

혹시나 해서 자료실에 가보니 미남이가 혼자서 텔레비전 앞을 물끄러미 보고 있다.

영...표정이 좋지가 않다.

미남아......난......니가 웃고 있지 않으면........걱정이 돼.....


“혼자 활동할 생각하니까 긴장 돼?”


아이는 내가 말을 걸어도 여전히 시무룩하다.


“긴장하지마.

 우리두 지원사격할거구 가서 해 보면 별거 아니야.”


“보는 사람들을 즐겁고 기쁘게 해 주는 일이잖아요.

 제가 저렇게 한다구 저같은 걸 사람들이 좋아해 줄까요?”

 

 

 


그게 걱정이니?

널 좋아해 줄 사람.......여기 있잖아....


“무조건 좋아해 줄 사람....여기 한 명!!!”


나는 오른손으로 내 심장을 팡팡 치며, 진심을 담아 말했다.


“니가 뭘 하든 항상 박수 쳐 주구, 칭찬해 주구, 웃어줄게.

 꽤 괜찮은 팬이지?”


“신우형은 절 키워주신 분처럼 참 따뜻합니다.”


아이가 그제서야 조금 웃는다.


그래! 미남아.

늘 니 앞에서 난....쾅쾅 뛰는 내 왼쪽 가슴으로 말해줄게.

늘....머리가 아니라 내 심장으로 다가갈게.


“아....여기서 명동성당이 많이 먼가요?”


“명동 성당? 많이 안 먼데?

 데려다 줄까?”


“아닙니다. 

 아...항상 위로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사성 밝은 미남이의 말에 픽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예의바른 아이........

그러나.....그 예의라는 만큼의 거리.......

조금 더 다가가고 싶지만,

오늘은.......내 심장을 보여준 걸로 만족해야할 것 같다.

오늘은.......이만큼만 다가갈게......

오늘은.......






4


 

 

 


“태경이랑 같이 있는 줄 알았는데.....

 그럼...고미남 어쩌고 있는 거지?”


아까 분명 마실장이 태경이가 미남이를 태워서 갔다고 했는데.....

어째서 태경이는 유헤이와 같이 있는 걸까......

이 녀석 혼자 있는 건가?


난 황급히 밖으로 나가 시동을 걸었다.

명동 성당에 차를 세워 놓고 바로 미남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미남아, 너 지금 어디야?”


“신우형? 저는 명동입니다.”


“내가 데리러 갈게. 거기 어디야?”


“데리러 오실 필요 없으십니다.”


명동?

명동 거리 쪽으로 나갔나 보다.

난 황급히 거리 쪽으로 뛰어 갔다.


“그래. 알았어. 밥은 먹었어?”


“아직 못 먹었습니다.”


“명동에 왔으면 칼국수를 먹어야지.”


“칼국수요?”


그 때 화장품 가게에서 나오는 머리 긴 여자 하나가 보인다.


어? 미남이?


긴 생머리에 치마를 입은 앳되어 보이면서도 청순한 아가씨다.


오늘이 고미남양과의 첫 만남인가?


고미남양은 내가 가르쳐 준 대로 칼국수 집 안으로 들어간다.

미남양이 알아챌까 싶어서 가게 앞에서 조금 서성대다가 들어갔다.

이미 미남양은 칼국수를 받아서 먹고 있다.

미남양의 옆을 스쳐 지나가는데도 이 아가씨는 먹느라 정신이 없다.


미남양....그렇게 맛있어?


뒷모습을 보고 있는데도 아이가 어떤 표정을 하고 있을지 눈에 선하다.

 

 

 

 

“신우형! 칼국수 정말 맛있었습니다.”


“니가 맛있다니까 나도 같이 먹은 기분이다.

 아. 후식은 뭐 먹고 싶어?”


“음...아이스크림요!”


“아이스크림? 그럼...아마도 우회전?”


“아...예...어딘지 알겠습니다.”


나는 마치 기사처럼 아가씨의 뒤를 호위하듯이 걸어간다.


“어...이건 안 시켰는데요.”


“이건 서비습니다.”

 

아이의 어깨가 들썩인다.

어지간히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녀석이니 아마 신나서 죽겠지?

 

 

 

 

“아이스크림을 서비스로 하나 더 받았습니다.”


“그래? 난 한번도 못 받아 봤는데....되게 운이 좋구나!”


“제가 먹을 복이 있나 봅니다.

 아...신우 형, 제가 옷을 사야 되는데....

 멋있고 싼 옷가게는 어디 있습니까?”


“얼마나 싸야 되는데?”

 

아이에게는 조금 돌아서 가는 길을 가르쳐 주고는 내가 자주 가는 매장으로 뛰어들어갔다.


“어....안녕하세요? 강신우씨!!”


“저....부탁드릴 게 있는데요.”


“절대로 비밀 지켜주셔야 합니다!!”


“걱정 마세요!!! 제가 강신우씨 팬인데!!!”


평상시에도 잘해주던 점원은 웃으면서 뭐든지 말해보라 한다.


“저....조금 있으면, 제 여자 친구가 오는데, 한 10% 가격으로 주실래요?”


“네?”


“아....10% 가격으로 주시면 나머지 돈은 제가 지불할게요.”


“아니...아니!! 잠깐만요!! 그게 아니라....

 강신우씨....여자 친구 있으세요?”


“아....예......”


“그렇군요...흑....하기야....이렇게 멋있는데 없으신 게 더 이상하죠.

 비밀....지킬게요.”


“고맙습니다.”


“그럼.....여자친구가 강신우씨 옷을 선물로 사나 보죠?”


“아....예......”


“정말 좋은 남자 친구네요. 넘 멋있어요.

 멋진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로맨틱하시기까지....

 도대체....그 여자친구는 전생에 나라라도 구했나 보죠?

 강신우씨 같은 남친을 두다니.......에휴.....부러워라....”


그러는 사이 저기서 미남양이 보인다.


“저...부탁드립니다.”


나는 황급히 옆 쪽 벽으로 가서 몸을 숨겼다.

미남양은 옷을 골라서는 점원의 눈치를 보며 슬쩍 슬쩍 대본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눈을 뗄 수가 없다.


미남양...도대체 뭘 믿고...그렇게 귀여운 거니?

 

 


“정말 이 가격에...이 멋진 옷을 다 살 수 있는 겁니까?

 정말 좋군요.”

 

아이의 목소리가 통통 튄다.


“특별 대박 세일이에요.

 운이 좋으시네요.”


“감사합니다.”


아이가 떠나는 걸 보고 점원에게 갔다.


“얼마 더...내야 되죠?”


“에휴.......강신우씨.....정말......이번 생에서라도 나라를 구해야 할까봐요....”


“예?”


점원은 계산을 하면서도 연신 한숨이다.


거리로 나가자마자 미남이에게서 바로 전화가 온다.


“신우 형 덕분에 맛있는 것두 먹구...옷두 잘 사구...구경도 잘 했습니다.”


미남양......

ditto야......

나두 미남양 덕분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맛있는 것두 먹구.....옷두 사구.....구경도 잘 했어....

근데....미남양.....

나.......이제........미남양의 얼굴이 보고 싶어.

이젠.......마주하고 싶어.

니 눈에서 빛나던 별을......내 눈에 담고 싶어.

이젠.......같이.....보고 싶어......


“고미남! 내가 정말로 알려주고 싶은 게 있는데...

 깜짝 놀라도 괜찮겠어?”


“뭘 알려주신다는 겁니까?”


“아마....니가 지금 서 있는 곳에서 조금만 돌아서 보면 알 수 있을 거야.”


미남이가 뒤로 돌아선다.

옆 모습....뒷 모습만 보던.....미남양의 모습이 한 눈에 다가온다.

쿵....쿵....쿵....쿵......

내 왼쪽 가슴은 터질듯이 쿵쾅 댄다.

긴 머리카락이 바람에 날린다.

흩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햇빛이 스며들어 반짝여댄다.

 

 

 


이쁘.....구나......

미남아.......내 심장 소리 들리니?

나를.......봐......


“절 데리러 오셨습니까? 금방 가겠습니다.”

 

 

 


뭐....뭐지......

이건 뭐지.......


“거의 다 왔는데....한 발짝만 더 오지....


내가.......너무 욕심낸 거였니?

미남아.......


뛰어가서 잡고 싶지만........참아야겠지.

오늘은....여기까지겠지.....


갖고 싶은 별 하나가 있습니다.

그 별을 보면.....내 왼쪽 가슴이 먼저 울려댑니다.

자신의 별이라고....갖고 싶다고....

자꾸만 울려댑니다.

그러나...난....그런 심장에다....추 하나를 달아 둡니다.

너무 욕심내지 않도록.......

너무 다가가지 않도록.......

그렇게 몇 번씩 마른 침을 삼키며.......

그렇게 지켜봅니다.

자꾸 가지고픈....내 욕심을........

자꾸만 붙들어둡니다.


오늘은.........

내 심장에 그 별 하나를 고이고이 넣어둡니다.

그리하여 내 심장이 찢어질지라도......

내 왼쪽 가슴으로 품어.......

갖고 싶을 때마다.......

내 심장의 별을.......

몰래....꺼내볼까 합니다.

그럴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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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처럼....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고, 추천까지 해주시는 님들....감사드려요.

혹....기다리신 분이 계시다면....늦게 올려드려 죄송합니다.

몇 주 연속 마의 시간이라.....마감들이 겹치는 바람에 늘 직장에서 밤샘 모드로 있습니다.


도대체 나이가 몇 갠데....요즘은 꼭 아이돌 그룹의 팬이 된 듯합니다.

정말...봄여름가을겨울과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로.....첨 있는 일이라지요.

이제는 아이들의 팬심이 이해가 되네요.

자신이 좋아하는 그룹 멤버가 있지만, 그룹에 소속된 한 명, 한 명 애정을 쏟는 그 팬심이 진짜 이해가 됩니다.

황태경도, 강신우도, 제르미도, 미남이도....다...잘 됐으면 좋겠다능.....

그냥.....누구를 좋아하든지 간에....다들 걸려들어서 미남이시네요 시청률 대박좀 나길 바라고 있다능.....뭐...그런....에휴....

그래서...궁극적으로 바라는 건...A.N.JELL 정말...그룹활동했음 한다능....

정말 얼토당토 않은 생각들이 물밀듯이 밀려드네요.


아...그리고 전...요즘....마실장님과 안사장님이 넘 좋네요.

<신우 이야기 6>은 <미남이시네요 6>을 토대로 했구요.

파란 글씨체는 원래 대사이고...나머지는 제 뻘글입니다.

특히...6회에선...마실장님의....“태경이는 마음이 야게~~~” 이 때 넘 좋았다능....

<신우 이야기> 쓰려고 6회 복습을 했는데...왜 이리 재미있는지.....

태경이의 분노의 차 브레이크 씬과 마실장님의 춤은....최고의 압권이라 느껴지네요.

그리고...한걸음만 더오지....이 대사 때문에 울컥해서 <신우 이야기>를 쓰게 됐다는.....그전까지는....완전히 태경 닥빙이었는데....

그 이후로는....이래 저래.....다 닥빙되고 있습니다.


글이 길었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__)

 

<하나 더> 신우가 자기 가슴에 손올리는 장면은 (필름 반대방향에서 본다는....의미로) 뒤집혀졌다고 생각해주시길....

 

 

<미남텔존 게시판 댓글>

 

 

지혜 림 네,,,     [2009-11-11]
그랑블루님, 떙큐~~~! 저 6회 복습들어갈래요. 그랑블루님 글 생각하면서요.     [2009-11-11]
ru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기다릴겁니다.... 빨리 담편을 들고 오시길....     [2009-11-11]
몽이삐삐 넘넘 기다리고 있었습니당.. 정말 신우형땜에 맘이 넘넘 아퍼서 요즘 이러고 있네요.. ㅠ. ㅠ.. 신우형 심장에 달아놓은 추.. 그거 좀 떼면 안될까요???.. 혼자 너무 아파보여 제 맘도 아립니당.. 엉엉엉.. 그나저나, 신우 이야기 10회.. 정말 기다리고 있어욤.. 제 여잡니다.. 꺄오..     [2009-11-11]
자유여행 신우형 너무 혼자서만 아파합니다 ㅠㅠ     [2009-11-11]
Phoenix 아우 읽는 내내 그 마음이 절절이.....아주 절절이 느껴져서....저같은 둔탱이 팬은 어떻게 이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만...한 가지.... 신우의 마음에 함께 깊이.... 들어가 있다는 것. 모두 그랑블루님 글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2009-11-11]
하늘바라기 이 글의 신우군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 미남이가 A.N.Jell에서 가장 멋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너라는 거..그래서 태경이가 아무리 원해도 엄지손가락은 올라가지 않는다는 거..     [2009-11-11]
free1017 기다렸어요~~~^^ 역시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군요~~ 울신우~~ 불쌍해서 어째요ㅠㅠ     [2009-11-11]
배선영 무진장 기다리고 있었심다...^^ 잘봤고요... 담편도 기대하고 있을께요...^^     [2009-11-11]
리아니 그랑블루님 기다렸어요. 추천 누르고 댓글부터 달고 읽으렵니다. 다음편도 기대하고 있을께 요. ^^     [2009-11-11]
사는게뭔지 그랑블루님 어찌나 애잖하게 잘 쓰시는지..혹시나 들어와봤는데 6편있길래 넘 반가웠어요^^ 넘 잘읽고 있답니다~~     [2009-11-11]
하얀햇살 님 진정한 능력자이십니다... 울 신우 참 절절합니다...     [2009-11-11]
신우 님,,,ㅠㅠ     [2009-11-12]
현진 늘 기다리는 한명입니다.. 정말정말 잘 보고있어요... 담편도 기대만땅 할께요!!!     [2009-11-12]
하늘여행 저도 오래 기다렸어요. 정말 재미있어요. 감사합니다.     [2009-11-13]
소피아 이제야 본 저를 용서하시와요 블루님, 진짜 이 장면들에선 저도 신우가 된 듯 너무나 안타까 웠습니다. 신우가 조금만 더 박력있게 나가면 좋았을텐데... 신우가 너무 착한게 흠이랄까... 블루님, 낢씨가 찹니다. 건강조심하십시오. 진짜 멋지십니다.(엄지손가락 치켜들고)     [2009-11-14]

 

 

<미남텔존 소설게시판 댓글>

 

ru 태경과 미남의 때아닌 동거는 신우의 쪼잔함이 아니라.. 순전히 신우방을 안만들어준.. 제작 진의 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1人....     [2009-11-20]
ru 그걸로.. 찌질한 신우라는 누명마저 써야 했다니...ㅠㅠ 결국은 한발 차이로.. 안드로메 다...     [2009-11-20]
그랑블루 ㄴ그러게요. 사실...이 6회 쓰면서 고민했다능...도저히 앞의 상황과 이번 회 상황이 안 맞 는 거 같았거든요. 아무래도 태경이와 미남이를 같은 방 쓰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황이지 만...신우가...캐릭터상 약간...누명을 써야하는 거라..ㅎ 그래서 쓰면서 덜 찌질해 보여야 한다고 막....괴로워하면서 썼다지요....ㅠㅠ     [2009-11-20]
바다해 신우의 멋진 모습이 가득했던 한회였어요..     [2009-11-20]
돈키호테 아,,마지막회라도 좋으니 신우랑 미남이가 잘됬으면 좋겠네요,,ㅠㅠ 미남이의 오빠가 나서 서,,적극적으로,,하,,그럼 미남이와 태경이가 불쌍하겠죠?     [2009-11-20]
미나미의 손짓 하나에 웃고 우는 신우... 키다리 아저씨는 쥔공이어서 해피엔딩이었건만...     [2009-11-20]
신혼새색시 정말 바루 앞에서...“거의 다 왔는데....한 발짝만 더 오지..."그 말이 너무너무 짠했다 는...에효..신우야....이 누님은 넘 가슴이 아프구낭..ㅠㅠ..잘 보고 갑니다..^^     [2009-12-09]
HERA 복습중.. ru님 첫 댓글에 공감!!!!!!!!!!! 이 장면 정말 맘아팠었는데.. 아씨.. 신우는 왜 케 볼때마다 맘아푼 장면뿐이 읍는건지!!!! 속상해 진짜~~     [2009-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