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오전 12시 23분 현재
블로그 방문자 50만이 넘었습니다.
50만이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는데,
이번 50만이 생각보다 빨리 온 데는 <야누스의 달>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가장 지대한 영향력은 역시 <당신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1년이 넘어서도 이렇게 은신은신하며 우는 은신러님들 덕분.......
여전히 아껴주시고 방문해주셔서,
느려도 끙끙대시며 기다려주셔서,
많이 기다려주시면서도 늘 행복하게 봐주셔서,
정말 많이 감사합니다.
저라는 인간이 참 느리고, 은근히 까다롭고, 뭐 하나 걸리면 하나도 진도를 빼지 못하는 인생이라,
여러모로 힘들게 해드리는 듯합니다.
속터져하시면서도, 여전히 봐주시고, 변함없이 와주셔서,
또 요즘은 바쁘다는 핑계로 답글로 못 다는 저에게 너무나 많은 용기와 힘을 주셔서,
정말 많이 감사합니다.
손가락도 많이 좋아졌고,
또.....여러 일들도 잘 풀려가고 있습니다.
징징대다가 뒤통수 세게 맞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으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이렇게 롤러코스터를 타는 저를......묵묵히 지켜봐주셔서,
이 변덕스러운 글쟁이를 욕하지 않으시고(속으로는 하실지도...ㅠㅠㅠㅠㅠ)
많이 기다려주시고, 용기주시고, 손내밀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힘을 얻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좋은 말이 있으면 좋겠는데, 정말 이 말밖에 없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전....끝까지 씁니다.
그러니.....느려도 언제든지 돌아보시면, 늘 이 자리에, 같은 모습으로, 묵묵히 써나가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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