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의 낮
내가 묵은 호텔은 오사카 베이 타워 호텔이었다.
51층으로 야경이 끝내준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정말...끝내줬다.
내가 묵은 방은 37층...
도대체 며칠 밤을 샜는지 셀 수 없이 야근에 야근을 했지만...
첫날밤 도착해서 창문의 커텐을 걷는 순간...다 날아가 버렸다.
정말...야경은 최고였다.
아침은 51층에서 부페식이었다.
아주아주 많이 자고, 아주아주 많이 먹고...그래서 행복했다. ㅎㅎㅎ
첫날 오자 마자 내 사진기로 야경을 찍었지만...전혀 나오지 않았다.
위의 사진은 남편의 사진기로 찍은 것...결국 돈이 들어야 하는 듯...ㅠㅠ
위의 두 사진은 대관람차를 타고 내가 묵은 호텔 쪽을 찍은 사진이다.
관람차는 위에서 두번째 야경 사진에서 초록색 동그란 곳이다.
호텔은 높다란 세 빌딩 가운데 가운데 것이었다.
정말...야경과 아침 식사는 최고였다.
그것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했던 여행...ㅎㅎㅎ
쉼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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