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없이
안보이는 것처럼 볼수없는 것처럼
널 아예 보지말걸 그랬나봐
듣지도 못하는척 들을 수 없는 것처럼 아예
네 사랑 듣지 않을걸
말도없이 사랑을 내게 주고
숨결 하나조차 널 담게 해놓고 이렇게 도망가니까
말도없이 사랑이 나를 버려
무슨말을 할지 다문 입이 혼자서 놀란것 같아
말도 없이 와서
널 볼수 없다는거 네가 없다는거 말고
모두 예전과 똑같은건데
말도없이 사랑을 내게주고
숨결 하나조차 널 담게 해놓고 이렇게 도망가니까
말도없이 사랑이 나를버려
무슨말을 할지 다문 입이 혼자서 놀란것 같아
말도없이 가슴이 무너져가
말도없는 사랑을 아파하고
넋이 나가버려 바보가 되버려 하늘만 보고 우니까
말도없이 이별이 내게와서
준비도 못하고 너를 보내야하는 내맘이 놀란것 같아
말도없이 왔다가
말도없이 떠나는
지나간 열병처럼 잠시 아프면 되나봐 작은 흉터만 남게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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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이시네요>의 신우 배경 음악....
또...뻘짓하나....
시작하는 건가....
홍자매의 신우에게서
창휘를 보고 있다...
사실 장배우는 이제 "배우"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성장한 것 같다.
<즐거운 인생>에서부터 <쾌도 홍길동>, <베토벤 바이러스>, <이태원 살인사건>....
그 이후 <미남이시네요>에서 만난 장근석이라는 배우는...
이제 완전히 그 캐릭터가 되고 있다.
한 어린 배우가 성장하는 것을 보는 것은...참 즐거운 일이다.
홍자매의 또 하나의 캐릭터...신우
정용화라는 어린 배우가....
그 "신우"라는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는 것이 대견하고....
홍자매가 열심히 그 "신우"라는 캐릭터를 아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는 것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황태경에 집중하느라, 신우의 갑작스런 변화가 이상했었는데....
다시 보니...한 컷, 한 컷...홍자매의 섬세한 손길이 느껴진다.
그리하여...이 신우라는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신인 배우의 놀라운 눈빛 연기에 격려를 보내고 싶은 마음에...
이 캐릭터에...나도 한 보탬이 되고 싶었다.
장배우가 끊임없이 배우로 성장하는 것처럼...
이 정용화라는 신인도 "신우"라는 캐릭터에 잡아먹히지 말고...
성장해 가길...바라 본다.
그리하여...이렇게....또...뻘글을 시작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