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의 이야기

하늘이다

그랑블루08 2011. 10. 2. 02:19

 

<choth2님께서 보내주신 사진-강원도의 하늘>(감사합니다. (__))

 

 

 

 

하늘이다

여전히 푸르다

 

머리를 들면, 언제든지 볼 수 있는

바다가 펼쳐져 있다

 

삶이라는 것이

뭐 그리 고단한 것이라고

뭘 그리 나만 대단한 삶을 사는 양

머리를 쳐박고 있는 것인지...

뭘 그리 욕심부리고 있는 것인지...

 

내 머리 위의 바다

그것으로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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