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과 트라이앵글에 대한 잡담 한 가지 강철이 트라이앵글을 꿈꾸다... 이제 세 남자와 한 여자에 대한 소개가 끝났다. 이 글이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한참동안의 공백 끝에 새벽에 갑자기 필을 받아 썼던 글인데, 몇 달 동안이나 진전이 없었다. 그러다 덜컥 블로그에 올렸다. 올리면서 제목 정하는데도 엄청 시간이 걸.. 강철과 트라이앵글/<강철>과 잡담 2009.05.07
강철이 트라이앵글(Triangle)을 꿈꾸다 4 4. 하진 - 죽거나 까무러치거나 “병원 갔다 왔다며?” “......................” “어이~~~!! 하진!! 이제 사람 말 생까는 거야?” 굉굉거리는 소음에 돌아보니 그 녀석이다. 하진은 본 체 만 체 하며 그 녀석을 무시해 버린다. “뭐야? 아직 삐진 거야? 아니, 고파있는 후배 좀 적선해 줬다고 생각하면 되지. .. 강철과 트라이앵글/강철과 triangle 2009.05.06
강철이 트라이앵글(Triangle)을 꿈꾸다 3 3. Lyue - 몸이 마음을 지배할 때 그곳에 갔다. 정신과 상담이라니...알려지면...그다지 좋을 것 같진 않은데... 소현이는 포기란 걸 할 줄 모른다. 정신과가 아니라나 어쨌다나... 레저 스포츠와 스포츠 마사지를 겸해서 한다나 어쨌다나... 이 사업을 하는 사장이 정신과 닥터라나 어쨌다나...미국에서 의.. 강철과 트라이앵글/강철과 triangle 2009.05.04
강철이 트라이앵글(Triangle)을 꿈꾸다 2 2. 윤 - 녀석과 부대찌개 “응...” “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아!!!!” 격앙된 그 녀석의 목소리가 울린다. “.............................” “왜 아무 말이 없어?” 그 녀석의 목소리가 순식간에 누그러진다. “누나? 듣고 있어? 어이!!! 진!!!!” “죽는다!!!!” “아니..난...누나 고물 폰이 또 맛이 갔나 했지. 근.. 강철과 트라이앵글/강철과 triangle 2009.04.30
강철이 트라이앵글(Triangle)을 꿈꾸다 1 1. 민 - 이별과 담배의 관계 “미안...이젠...안 되겠어.” “..........................” “아무 말도 없는 거야? 넌..끝까지... 아니, 됐다. 내가 뭘 더 말하겠냐!” 몇 걸음 걸어가던 그가 우뚝 선다. 언제나 커 보이던 그의 등이 왠지 동그랗게 보인다. “나....가는데... 정말 갈 건데... 아무 말도 없는 거냐?” .. 강철과 트라이앵글/강철과 triangle 2009.04.28
강철이 트라이앵글(Triangle)을 꿈꾸다(프롤로그) 강철이 트라이앵글(Triangle)을 꿈꾸다 트라이앵글(triangle)이란 강철 막대를 구부려 만든, 왼쪽 한 구석이 열려 있는 삼각형의 타악기를 말한다. 양장현이나 나일론 줄을 달아 손으로 쥐고 강철봉으로 쳐서 소리를 낸다. 트라이앵글은 바탕음이 배음의 부분음들로 인해 흐려지기 때문에 불분명한 음높이.. 강철과 트라이앵글/강철과 triangle 2009.04.28
강철이 트라이앵글(Triangle)을 꿈꾸다 (연재전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강철이 트라이앵글을 꿈꾸는 이야기. 몇 달 전에 정신 없이 떠올라 써내려갔던 이야기. 지금은 약간 정체되어 있다. 그러나... 오늘 그 이야기의 시초를 풀어내고 싶다. 이렇게 올리다 보면 뭔가 길이 보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이 글은... 정말 내가 생각할 때는 .. 강철과 트라이앵글/<강철>과 잡담 2009.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