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주년 결혼해 줄래 - 이승기나랑 결혼해 줄래 나랑 평생을 함께 살래 우리 둘이 알콩달콩 서로 사랑하며 나 닮은 아이 하나 너 닮은 아이 하나 낳고 천년만년 아프지 말고 난 살고 싶은데 솔직히 말해서 내가 널 더 좋아해 남자와 여자 사이엔 그게 좋다고 하던데 내가 더 사랑할게 내가 더 아껴.. 나/나의 이야기 2015.05.12
일상인 듯 일상 아닌 일상 같은 노래 제목 참....괜찮은 듯하다. -인 듯, -아닌, - 같은. 무언가 딱 무어라고 말하기 어려울 때 말하기가 참 좋은 듯하다. 여튼 애매한 단어를 말하고자 할 때, 참 괜찮다. 2주간 오지게 오지게 앓았다. 내 주변 사람들은 아플 때가 되었다는 말까지 했다. 지난 여름부터 너무 달려서, 주말까지.. 나/나의 이야기 2015.04.11
남편의 요리 윤이 학원 시간이 바뀌어서 요즘 일정이 좀 조절되었다. 예전엔 윤이가 월, 수, 금 저녁 8시가 다 되어야 집에 와서 늦게 저녁을 먹어야 했다. 남편도 헬스 갔다가 8시 맞추어 오면, 월 수 금은 다 같이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화, 목은 내가 늦게 퇴근을 해서, 남편이 화, 목을 봐야 한다... 나/나의 이야기 2015.03.12
이백칠십일일만에 <온라인커뮤니티 펌> 매일매일을 숨을 헐떡이며 살아가고 있다. 오늘 하루 일을 다할 수 있을까. 늘 그런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겨우겨우 숨에 찬 듯, 100미터 달리기를 하며 살고 있다. 2월 말까지 이어질 이 시간들 속에서 100미터 달리기를 매일 매일 달리며 마라톤으로 이어가는 느낌.. 나/나의 이야기 2015.01.13
잘 커주어서 고마워 Pray for me - 이승환맑은 눈을 가지게바른 입을 가지게 하시고뜨거운 가슴은 식지 않게머리는 차갑게용기와 지혤 품게미소와 눈물을 담게오롯한 마음의 그릇가지게 하소서for me pray for me 더 얻으려 하지 않게 하소서나를 나의 노예로 부리지 않도록 하소서생각은 생각을 낳아여러 갈래의 .. 나/독수리 날다 2014.12.05
일기장인 듯, 일기장 아닌, 일기장 같은 동*행 - 김*동*률 넌 울고 있었고 난 무력했지 슬픔을 보듬기엔 내가 너무 작아서 그런 널 바라보며 내가 할 수 있던 건 함께 울어주기 그걸로 너는 충분하다고 애써 참 고맙다고 내게 말해주지만 억지로 괜찮은 척 웃음 짓는 널 위해 난 뭘 할 수 있을까 네 앞에 놓여 진 세상의 짐을 대신 .. 나/나의 이야기 2014.11.08
운동 일주일에 세 번 정도 가는 헬스. 오늘은 다른 곳에서 운동중. 딸내미와 남편은 수영장에 넣어놀고 나는 헬스중. 어떻게 된 게 호텔 회원권 끊어서 호텔에서만 놀고 있다. 공짜 객실 쿠폰도 어제로서 끝나고 체크아웃하고 나서도 다시 호탤에서 놀고 있다. 경주에 와도 이젠 호텔에.. 나/나의 이야기 2014.09.27
붉은 하늘 밤 새워 일하다가 문득 창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하늘이 불타는 것처럼 붉었다. 해가 뜨는 중이었나 본데, 해가 뜨는 이 순간이 이토록 붉고 찬란할 줄 몰랐다. 오늘 오후에 회의와 마감과 행사, 이 엄청난 일들의 트리플 핵폭탄들이 즐비한 오늘. 일주일을 비웠으니 이번 일주일 죽을 수.. 나/나의 이야기 2014.08.29
무너지지 말아요 < <장가계, 원가계, 보봉호, 천문산.....장가계와 원가계는 여전히 헷갈린다...> 사람이라 힘이 들 수밖에 없다. 할 일이 많고, 마감은 코앞에 또다시 닥쳐오고, 내 몸도 마음도 머리도 한계가 닥쳐올 때, 게다가 오늘은 행사 때문에 목이 아프고, 지칠 때...... 아이와 함께 저녁을 먹고 .. 나/하늘의 소리 2014.08.08
그냥.....사는 이야기 웹*소설에 얼마 전 생각지도 못한 댓글이 달렸다. 남편이 열흘간이나 출장을 가는 바람에 늦었다는 내 코멘트에 대한 댓글이었다. 열흘 출장이면 너무 긴 거 아니냐는 얘기에 아,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미*즈*넷 내용들과 연관해 본다면 충분히 의심할 수도 있는 상황. 은신러.. 나/나의 이야기 201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