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윤이 유니가 직접 그린 유니 캐릭 이걸 보여주는데 남편도 나도 웃겨서 넘어 갔다. 진짜 똑같다. 유니랑.... 얼굴형도..... 예전엔 남자 애들이 윤이를 딸기라 불렀단다. 위에는 볼록하고, 얼굴 아래쪽은 뾰족해서..... 어려서부터 들었던 말이 애가 어떻게 브이라인이냐는 말이었다. 며칠 전 옷 .. 나/독수리 날다 2014.07.23
의료 민영화 반대 서명. 오늘까지입니다 오늘 의료 민영화 입법 마지막 날이라네요. 반대 서명 오늘이 마지막 날입니다. 저도 서명운동 있는 건 오늘 알았어요. 의료 민영화.... 언니가 미국 살아서 알고 있습니다. 거기선 치료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다들 한국에 와서 치료를 받지요. 어마어마한 보험료에, 웬만한 사람은 들기도.. 나/나의 이야기 2014.07.22
나들이 뭐, 대단한 나들이는 아니지만, 나만을 위해 하루를 써볼까 싶다. 남편이 18일부터 열흘간 출장을 가고, 딸내미가 2박3일로 캠프를 가면서, 1박2일 정도 나만의 시간이 생겼다. 혼자서 1박 2일로 여행을 갈까 생각하며 이리 저리 고민도 했는데, 8월에 갈 휴가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접기로 .. 나/나의 이야기 2014.07.16
마감의 한가운데에서 쉼을 던지다 <2014년 1월 말, 장가계 보봉호의 아침, 이 날 이 풍경을 잊을 수가 없다. 또 가고 싶다.> Pray for me - 이승환맑은 눈을 가지게바른 입을 가지게 하시고뜨거운 가슴은 식지 않게머리는 차갑게용기와 지혤 품게미소와 눈물을 담게오롯한 마음의 그릇가지게 하소서for me pray for me 더 얻으려 .. 나/하늘의 소리 2014.07.07
무게 사람마다 각자의 짐을 지고 가는 건 당연한 것이다. 가끔 그 짐이 너무 무겁게 느껴지는 것도 당연한 것이고, 또 한 번씩은 좀 내려놓고 싶다, 느끼는 것도 당연한 것. 내 짐이 너무 무거워 주변을 돌아보기도 어렵다 여겨질 때도 다반사이고, 내 눈 앞에 던져진 무거운 짐들에, 한숨부터 .. 나/나의 이야기 2014.07.04
하프타임 2014년 상반기 전반전이 끝났다. 아직 마무리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으니, 사실 끝난 건 아닐 것이다. 그러나 벌써 내 모든 에너지는 고갈되어 버린 듯하다. 정신없이 달려온 만큼, 아낌없이 다 내놓았던 만큼, 나는 지금 완전히 비워진 듯하다. burn out. 지금 딱 나의 상황이 아닐까 싶.. 나/하늘의 소리 2014.06.30
포기한 건 잘한 거겠지.... 요즘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 나를 더욱더 바쁘게 만드는 것 한 가지. 네이X 웹*소*설, 북*팔, 로*망에 2편을 연재하면서, 많은 일들이 밀려버렸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밀린 일들을 처리하느라 저번 주와 이번 주, 숨도 못 쉬며 살아가고 있다. 해 뜨고 자는 게 도대체 며칠이 되었는지 세지도.. 나/나의 이야기 2014.06.18
아는 것이 발목을 잡는다 요즘 글을 쓰며 내가 느끼는 것. 너무 알아도, 발목을 잡는 듯한 느낌. 이론...... 소설의 이론을 공부하고, 작법을 알고, 구성을 알고, 특징을 알지만, 그 앎이 나를 방해할 때가 있다. 이론적 효과와 실제 피부로 와닿는 효과는 언제나 다른 법이다. 따라서 이론은 실전을 따라갈 수가 없다... 나/나의 이야기 2014.06.10
답답한 고.담. 답이 없는 고담. 그래도 오늘 기사를 보니 ㅁㅎㅍ가 제일 많았다는데 이해가 된다. 나 역시 그랬으니까. 고담에는 고담 후보만 나오니 찍을 수가 없는 경우도 많다. 시.장.이나 정.당.은 그나마 찍을 수 있지만 나머지는 그 나물에 그 밥들만 나오니 찍을 수가 없다. 그래서 나 역시 .. 나/나의 이야기 2014.06.04
그리워하고 잊지 않다 We Believe (노무현 대통령 추모곡) - 울트라컨디션5월 어느 토요일 잠결의 뉴스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아름답던 그 사람 볼 수 없다는 저만치 떠나갔다는 바람만 슬피 울고 아무 대답도 없어 밝은해가 뜨는 그날이 오면 우리 다시 만나요 we believe forever we believe in you we believe forever we believe in yo.. 나/나의 이야기 201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