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이 도진다 일이 많다. 그러나 일은 언제나 많았다. 새로울 것도 없다. 하고 싶은 것이 많다. 그러나 하고 싶은 것들은 언제나 많았다. 새로울 것도 없다. 그런데...... 이렇게 일이 많을수록, 너무 쓰고 싶다. 쓰고 싶었던, 처음부터 말하고 싶었던, 그 이야기를 바로 앞에 두고 있어서 그런가 보다. 재주도 없으면서,.. 미남이시네요/<미남>과 잡담 2009.12.23
[클스]그리움이 입술에 맺히다 미칠 것 같다. 다시 만난 바보같은 한지완은 다른 남자만 바라본다. 다른 여자를 잡으려고 지완이 녀석을 이용했을 뿐인데, 이 바보 같은 녀석은 그런 놈을 위해 목숨을 건다. 그리고 이 나라는 미친 놈은 이 바보 같은 녀석을 위해 목숨을 건다. 정말 웃기지 않는가. 목숨을 건 그 와중에도, 녀석을 안.. 영혼과 삶/영화나 드라마나 뮤지컬이나 2009.12.22
신우 이야기 16 - 하늘과 바다, 그리고 노을 신우 이야기 16 - 하늘과 바다, 그리고 노을 1 옥상이 시끌벅적해졌다. 언제 유헤이가 난리를 피웠냐는 듯이 모두들 시끄럽게 떠들어댄다. 그 사이에도 아이는 계속 내 눈치를 살핀다. 그런 아이를 향해 미소를 띄워 준다. 나...이제 괜찮다고.... 이 정도쯤 강신우에게 아무 것도 아니라고..... 마음을 담아.. 미남이시네요/(미남) 신우 이야기 2009.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