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라는 길 죽지 않는 영혼 [Found you] - 드렁큰타이거 희망이라는 길 희망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는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누군가 먼저 간 땅 위를 가고 그 뒤를 쫓는 이들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라고 불리워진다. 누군가 희망이라는 길.. 나/나의 이야기 2012.12.20
벽 쌓기 요즘 내 컨셉은 벽쌓기. 나 자신을 내 안에 가두어 놓기. 그런 것인 듯하다. 내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 되어 있고, 내가 하고 싶은 건 너무 많을 때, 나는 리스트를 작성해 본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내가 지금 끝내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 그러다 보면, 답이 나온다. 시간은 너무.. 나/나의 이야기 2012.12.17
생의 도전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한민국에 태어나줘서 고맙고 미안한 사람이 두 사람이 있다. 한 사람이 김연아 선수, 그리고 다른 한 사람이 <무한도전>의 김태호 피디. 이 둘에게는 그저 고맙고 미안하다. 이 나라에 태어나줘서, 그리고 이렇게 동시대에 있어줘서, 살아가는 힘을 줘서 .. 나/나의 이야기 2012.12.12
마감과 초심 저는 마감 중입니다. 12월, 어느 곳인들 안 바쁘실까요? 다들 한 해 정리하시느라 정신 없이 바쁘실 듯합니다. 저는, 늘 그렇습니다. 비슷합니다. 돌아서면 마감, 또 마감, 또또 마감.....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초치기 인생이라, 늘 일에 치이며 살아가고 있다지요. 뭐, 사실 제 자신이 .. 나/나의 이야기 2012.12.04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드디어 끝냈다. 장장 1달반의 여정을 끝내고, 드디어 어제 마지막 행사를 끝냈다. 6번의 행사, 매주 이어진 살인적인 스케줄에 정말 하루살이처럼 살았다. 탁상 달력 2개, 아이패드, 아이폰 스케줄, 각종 스케줄적은 종이들, 포스트 잇들...... 뭐 하나라도 놓칠까봐, 긴장한 채 살고 있었다. .. 나/나의 이야기 2012.11.29
친구신청할 땐 반드시 댓글 남겨주세요. 친구신청하실 때 댓글이나 방명록에 글을 꼭 남겨주세요. 벌써 여러 번 말씀드렸네요. 댓글이나 방명록에 글을 안 남기신 경우는 몇 주 기다려보다가 없으면 친구거절을 하고 있습니다. 친구가 되었더라도 상업적인 내용이 블록에 뜰 경우도 친구를 끊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 나/나의 이야기 2012.11.24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흔들리며 피는 꽃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 나/나의 이야기 2012.11.20
끝내다. 끝냈다.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를 떠나서 그래도 끝냈다는 것이, 이 징한 싸움을 이겼다는 것이, 속을 후련하게 한다. 며칠 밤을 새고, 오늘 잠도 못 잔채, 1시간 후에 직장에 나가야 하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끝냈다. 오늘 오전의 중요한 행사도 끝내고, 그 이후에는 달콤한 잠을 이젠 잘 수.. 나/나의 이야기 2012.11.17
지지 않는다 일이 많다. 늘 일은 많았다. 그리고 나는 내일 마감을 위해 달리고 있다. 늘 갈등이 된다. 할 수 있을까. 다 할 수 있을까. 이번은 정말 힘들지 않을까. 포기하고 싶다는, 어쩔 수 없는 생각들이 존재한다. 일들이 많은 건 어쩔 수 없지만, 내 스스로가 만드는 것도 있다. 그러나 오늘 이 일은.. 나/나의 이야기 2012.11.16
뚝배기 나는 아주 느린 사람이다. 참 느리다. 한 번 이것이다 싶으면, 잘 변하지 않는다. 한 번 좋아하면, 아주 아주 오래간다. 아주 아주 징하게 이어간다. 급하게 확확 변해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렇게 느린 것 역시 내 스타일이니까, 그러한 대로 살까 한다. 아니, 그러한 대로 살고 있다. 느리.. 나/나의 이야기 2012.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