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5월 14일....... 이제 5월 15일로 넘어간다. 오늘 하루....... 일찍 퇴근해서 오후에 아이와 쇼핑도 하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같이 영화도 보고, 꽃도 사고, 케익에 촛불도 끄고, 그리고 아이는 이제 드디어 잠을 잔다. 그렇게 2010년 5월 14일이 지나갔다. 내 생애, 내가 가장 잘 한 일........ 그리고 하늘에서 주.. 나/독수리 날다 2010.05.15
나는 병이 더 깊어졌다...... http://cafe.daum.net/0114867174/BAhp/1400 (천사님 사진 펌) 그토록 많은 비가 류시화 1 그토록 많은 비가 내렸구나 밤 사이 강물은 내 키만큼이나 불어나고 전에 없던 진흙무덤들이 산 아래 생겨났구나 풀과 나무들은 더 푸르러졌구나 집 잃은 자는 새 집을 지어야 하리라 그토록 많은 비가 내려 푸르른 힘을 몰.. 나/나의 이야기 2010.04.27
죽기 전까지 노력해 봤니..... 습관처럼 궈니 싸이에 갔다가 권니 친구가 남긴 일촌 평이 자꾸 마음에 남는다. 궈니가 친구에게 이런 말을 해줬나 보다. "죽기전까지 노력해 봤냐?" 아마 이 친구는 다이어트를 하려고 했나 보다. 그러다 실패도 많이 했나 보다. 그런 친구에게 궈니가 이렇게 말했나 보다. 죽기전까지 노력해 봤냐........ 나/나의 이야기 2010.04.23
엄마와 딸 어제 밤새 유니가 많이 아팠다. 저녁부터 열이 펄펄 끓더니 밤새 열 때문에 잠도 못 자고 뒤척여댔다. 열감기가 유행인지...... 녀석은 일하는 엄마 때문에 이리저리 다니다 더 심해진 듯하다. 학교 다녀와서 미술 학원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영어 학원에서 2시간, 그리고 피아노, 다시 바이올린.... 그렇.. 나/독수리 날다 2010.04.13
벚꽃 내 직장..... 창 밖으로 흐드러지게 벚꽃이 폈다. 월요일 아침...... 조금은 무겁게 문을 열었는데, 창 밖으로 꽉 채운 벚꽃 때문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사진기가 없어서..... 작년에 찍었던 사진을 올렸다. 매년 봄마다 벚꽃은 어김없이 이렇게 흐드러지게 핀다. 비록 인스턴트 커피 한 잔에.... 창을 꽉 매.. 나/나의 이야기 2010.04.12
신의 수레바퀴 이녹은 대각간의 말에 미간 하나 찌푸리지 않고 온화한 기색으로 그 자리에 굳건히 서 있었다. “그러십니까? 대각간 어른. 나라를 생각하시는 분이, 나라의 이름을 팔면서 신라와 내통하셨습니까? 나라를 생각해서 저를 신라에 팔아먹으려 하셨습니까? 게다가 이제는 나라를 위해 사리사욕을 채우고,.. 나/하늘의 소리 2010.04.06
Who Am I? <Galily in Israel photo by 풀꽃님> Who am I? Where am I? What's my purpose in my life? What am I living for? Where do I go ? Where will I go? My questions are always on my way. A dept of my name.....is always on my way. The Complete Graceful Light....... 나/하늘의 소리 2010.03.31
고질병 텅...텅..... 기침을 하면 폐가 울린다. 저번 주 목요일부터 기침이 끊이질 않는다. 몸이....정말...바닥을 친 것 같다. 목을 많이 써야 하는 직업.... 그리고 밤을 많이 새야 하는 직업.....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 누구에게 따질 수도 없는 일이지만, 날이 춥고, 황사가 날리고, 목을 많이 쓰면, 꼭 이렇게 .. 나/나의 이야기 2010.03.24
어느 17세기 수녀의 기도 <발트해 - maui님께서 주신 사진> 어느 17세기 수녀의 기도 주님, 주님께서는 제가 늙어가고 있고 언젠가는 정말로 늙어 버릴 것을 저보다도 잘 알고 계십니다. 저로 하여금 말 많은 늙은이가 되지 않게 하시고 특히 아무 때나 무엇에나 한 마디 해야 한다고 나서는 치명적인 버릇에 걸리지 않게 하소.. 나/하늘의 소리 2010.03.20
10년만의 고백...... <choth님께서 주신 프라하에서 찍으신 사진....감사합니다.(__)> 니가 이쁜 것도 아니고, 몸매가 죽여주는 것도 아니지만, 사랑스러워. 그러니까....다른 사람 눈에도.....그런 사랑스러움이 보일 거야. 그에게서 들은 10년만의 고백...... 그렇지만, 참.....마음이....설렌다. 사랑한다는 말보다.......사랑스.. 나/나의 이야기 2010.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