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하게..... 풋스파 중. 이번 여행의 컨셉은, 개같이 벌어 정승같이 쓰자! 생각해보면 늘 이 모토로 살아온 것 같다. S호텔보다 L호텔이 더 나은 것 같다. 프라이빗 비치도 이곳이 더 좋은 듯. 공짜로 주는 peach urong tea가 정말 맛있다. 잠시 잊고, 2월의 폭풍우 같은 일들은 일단 잊고 태풍의 눈처.. 나/나의 이야기 2013.01.30
곁 "엄마가 숨 쉬는 게 힘들다고 했을 때, 숨을 깊게 겨우 내쉬고 있을 때.... 곁에 있어드릴 걸 후회된다. 엄마 많이 힘드셨겠다." 몇년 전 돌아가신 외할머니께 죄송하다고 엄마가 말씀하셨다. 그 때 같이 좀 있어드릴 걸 그랬다고, 혼자 힘드셨겠다고. 숨 쉬기 힘드셨을 때, 그.. 나/나의 이야기 2013.01.16
5년의 이어짐 벌써 만 5년인 듯하다. 인연이라는 건 참 놀랍다. 얼굴 한 번 보지 못했지만 이렇게 이어지는 인연이 참 놀랍고 감사하다. 벌써 몇 번 째인지 모른다. 늘 이맘 때면 다이어리를 부쳐주시는, 아름다운 글을 쓰시는 베티님. 글을 쓰다 만나 아직도 기웃기웃 하게 된 지 어언 5년. 아직 .. 나/나의 이야기 2013.01.07
2년만에 받은 선물 2년만에 드디어 받았다. 어쩌면 2년보다 더 되었는지도...... 우여곡절 끝에 받은 디비디. 드라마처럼 생각했을 뿐이었다. 둘을 모두 좋아하니까, 그리고 그때 이 부부가 참 귀여웠고, 웃겼고, 힘도 되었고...... 그래서 여전히 팬으로 남아 각각의 팀을, 각자를 응원하고 있다. 망상 따우는 .. 나/나의 이야기 2012.12.24
희망이라는 길 죽지 않는 영혼 [Found you] - 드렁큰타이거 희망이라는 길 희망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는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누군가 먼저 간 땅 위를 가고 그 뒤를 쫓는 이들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라고 불리워진다. 누군가 희망이라는 길.. 나/나의 이야기 2012.12.20
벽 쌓기 요즘 내 컨셉은 벽쌓기. 나 자신을 내 안에 가두어 놓기. 그런 것인 듯하다. 내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 되어 있고, 내가 하고 싶은 건 너무 많을 때, 나는 리스트를 작성해 본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내가 지금 끝내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 그러다 보면, 답이 나온다. 시간은 너무.. 나/나의 이야기 2012.12.17
생의 도전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한민국에 태어나줘서 고맙고 미안한 사람이 두 사람이 있다. 한 사람이 김연아 선수, 그리고 다른 한 사람이 <무한도전>의 김태호 피디. 이 둘에게는 그저 고맙고 미안하다. 이 나라에 태어나줘서, 그리고 이렇게 동시대에 있어줘서, 살아가는 힘을 줘서 .. 나/나의 이야기 2012.12.12
마감과 초심 저는 마감 중입니다. 12월, 어느 곳인들 안 바쁘실까요? 다들 한 해 정리하시느라 정신 없이 바쁘실 듯합니다. 저는, 늘 그렇습니다. 비슷합니다. 돌아서면 마감, 또 마감, 또또 마감.....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초치기 인생이라, 늘 일에 치이며 살아가고 있다지요. 뭐, 사실 제 자신이 .. 나/나의 이야기 2012.12.04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드디어 끝냈다. 장장 1달반의 여정을 끝내고, 드디어 어제 마지막 행사를 끝냈다. 6번의 행사, 매주 이어진 살인적인 스케줄에 정말 하루살이처럼 살았다. 탁상 달력 2개, 아이패드, 아이폰 스케줄, 각종 스케줄적은 종이들, 포스트 잇들...... 뭐 하나라도 놓칠까봐, 긴장한 채 살고 있었다. .. 나/나의 이야기 2012.11.29
친구신청할 땐 반드시 댓글 남겨주세요. 친구신청하실 때 댓글이나 방명록에 글을 꼭 남겨주세요. 벌써 여러 번 말씀드렸네요. 댓글이나 방명록에 글을 안 남기신 경우는 몇 주 기다려보다가 없으면 친구거절을 하고 있습니다. 친구가 되었더라도 상업적인 내용이 블록에 뜰 경우도 친구를 끊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 나/나의 이야기 2012.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