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 60만. 벌써 60만이 되었다. 방문자 수를 보니 오늘 601,108명. 아마 12월 20일쯤 이미 60만이 넘었나 보다. 금, 토 나름 충주를 다녀오느라 블록을 못 들어왔더니 벌써 이렇게 넘겨 버렸다. 크리스마스쯤 넘지 않을까 했는데, 당기못 30회와 야누스 덕분이 아닌가 한다. 당기못 30회가 올라왔는 날.. 나/나의 이야기 2013.12.23
나는 여전히 아마추어 오늘 아니 어제다. 토요일 사실 직장에 나가 일해야 했으나, 피곤하다는 이유로 계속 집에서 뒹굴었다. 일요일까지 쳐야 하는 마감.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월요일 오전 출근 전까지 끝내야 하는 마감 두 가지가 있어서 열심히 달려도 모자를 판에, 토요일 아침 하얗게 쌓인 눈을 보며, 나.. 나/나의 이야기 2013.12.15
또 달린다 게을렀던 것일까. 아니면 미루었던 것일까. 그러나 돌이켜서 생각해 보면, 내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해서 살아왔던 것 같다. 감히 그렇게 말해도 되나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내 나름대로는, 내게 주어진 상황 안에서는 최선을 다했다. 물론 더 열심히, 더 시간을 쪼개서 살 수도 있었겠지.. 나/나의 이야기 2013.11.15
코발트 블루의 카페테라스 The Cafe Terrace on the Place du Forum, Arles, at Night (Vincent van Gogh, 1888) 미술, 그림, 이런 걸 잘 모른다. 예전 서울에 온 <오르셰 미술관 전>이 열릴 때, 멋지다 정도..... 그런 느낌으로 원작에는 아우라가 있구나, 하는 정도를 느끼는, 아주 평범하고 무지한 감상자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림이 좋.. 나/나의 이야기 2013.10.31
새 폰 어제 폰을 드뎌 바꿨다. 어쩌다 보니 신제품을 쓰게 됐는데 꽤 빠르고 좋다. 원래 쓰던 건 아이폰4. 그것도 세번째 같은 제품이라는ㅠㅠ 떨어뜨려 버튼이 아작 나는 바람에 새걸로 바꿨고 (이때까진 괜찮았다. 보험이 있었으니) 바꾼 폰 마이크가 고장나서 다시 돈 주고 새걸로 바.. 나/나의 이야기 2013.10.26
평안하시죠? 모두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평안하시죠? 이렇게 한 달 여만에 소식을 전하다니.... 게으른 저를 용서하시길....(__) 이번 추석 땐 여러가지 일로 좀 특별하게 보내서 나름 휴식이었으나 (이건 나중에 따로 올릴까 해요) 해야할 일들이 밀려 있어서 그 이후부터는 죽을 뻔 했답니다. 사.. 나/나의 이야기 2013.10.05
부지런한 농사꾼에게는 나쁜 땅이 없다 할 일이 많아지면, 내 스스로 나 자신을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 게으른 게 아닌지, 지금 제대로 계획을 못 잡고 있는 게 아닌지, 시간을 함부로 쓰고 있는 건 아닌지, 쓸데 없이 클릭질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내가 해야 할 일들을 자꾸만 미루고 있는 건 아닌지..... 지금 바로 그러한 때다... 나/나의 이야기 2013.09.10
망연자실 망연자실..... 1년도 안 된 내 노트북. 꽤 돈을 많이 주고 산 거였다. 사자마자 화면 날아가서 갈게 하더니, 이번엔 LCD가 깨졌다. 왜 깨졌는지는 알 수가 없다. 언제나 노트북 용 백팩에 넣어서 다녔는데, 뭐가 문제냐 싶다. 어쨌든, 이 회사 제품, 두 번짼데, 진짜 마음에 들지 않는다. 1년도 .. 나/나의 이야기 2013.08.30
출장 내일은 다른 도시로 출장. 가서 PT 발표. 열심히 만든 걸로, 발표하는 건데.... 그냥 일단 피곤하다. 다시는 이런 대외 발표는 하지 말아야지, 이 생각뿐이었는데, 9월에 있는 교육을 또 맡았다. 그것도 PT로 해야 하는 것인데.... 이젠 내가 하지 않겠노라, 그렇게 다짐했건만, 결국 돌아오고.. 나/나의 이야기 2013.08.28
큰일.... 큰일이다. 이다지도 진행이 안 되고 하기 싫다니...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데도 손도 까딱하기가 싫다니.... 꾸역꾸역 직장에 나와 앉아 있으니, 주말까지 이래야 되나 싶어서 더 하기가 싫어진다. 대외적인 pt라 신경 써야 하는데, 왜 이리 하기 싫은지..... 사실 대외적이긴 해.. 나/나의 이야기 2013.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