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상플] 94년 어느 날, 어쩌면 - 제3장 수면제가 의미하는 것 [선택/상플] 94년 어느 날, 어쩌면 3 원본 글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reply1988&no=891383 ** 이 글은 94년 ㅇㅅㅎ 콘서트 가기 전 어느 날의 이야기야. 내가 볼 때 덕선이는 둘째로서의 트라우마가 강하지만, 또 그만큼 그 트라우마를 깨려고 하는 노력도 대단한 것 같아. 그래서 토익 700이 .. 응팔 선택 상플/(선택) 94년 어느 날, 어쩌면 2016.02.27
[선택/상플] 94년 어느 날, 어쩌면 - 제2장 사랑 그놈 (선택/상플) 94년 어느 날, 어쩌면 2 : 원본 글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reply1988&no=887560 [텍본으로 재업로드] 제2장 사랑 그놈 늘 혼자 외면하고 혼자 후회하고 늘 휘청거리면서 아닌 척을 하고 사랑이란 놈 그 놈 앞에서 언제나 난 늘 웃음거릴 뿐 ∙∙∙ 늘 기억 때문에 살고 추억에 울.. 응팔 선택 상플/(선택) 94년 어느 날, 어쩌면 2016.02.27
[선택/상플] 94년 어느 날, 어쩌면 - 제1장 프롤로그 : 그와 나의 거리 * 외도일지도....그래도 마음이 서걱거려서 잠시 정리하고 가야 할 듯해서...... * 그 사이 아주 조금만 들여다보고, 내 스스로 내려놓을 수 있도록, 보내줄 수 있도록..... * 이 바쁜 와중에 이러고 있는 나도 미친 게 아닌가 싶다. * 혹시 갤에서 썰릴까 싶어 조심조심 조용히 옮겨 놓는다. * %8갤에 연재했던 선택 상플 이야기 (1회~20회 (완)(160212~160403) 너무너무 힘들었던 시간들. 슬럼프 정도가 아니라 바닥 아래로 깔아 앉았던 시간들. 눈 앞에 어마어마한 프로젝트를 놔두고도 손도 까딱도 할 수 없는 시간들 그 시간에 나는 이 글을 끄적였다. 그래서 조금 살 수 있었다. 그 대가로 이 프로젝트가 떨어진다고 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4년 동안 해왔던 프로젝트의 .. 응팔 선택 상플/(선택) 94년 어느 날, 어쩌면 2016.02.27
Dream 아주 오래 꿨던 꿈. 아주 오래 준비해 왔던 꿈. 몇 년을 준비해서 내 42번째 생일에 받은 꿈. 뭉클한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 오래 모았던 적금을 탈탈 털고 은행 잔고가 바닥이 나도 오래된 다리를 바라보며 흐르는 강물을 지켜보며 카페에 앉아 저녁을 먹었던 이 시간은 아마 평생 기억하.. 여행/영국·프랑스 2016.01.27
걸음이 느린 내 영혼을 기다려주기 <장가계 보봉호에서> 눈을 돌려보니 연말이다. 올 한 해 어떻게 지내왔는지 돌아볼 시간도 없이 이렇게 휑하니 달려가버렸다. 바쁘다는 말로는 표현이 안 될 정도로, 순간 순간 가슴이 턱하고 막히는 듯한, 아니 심장에 돌을 얹어두고, 내 머리 위에 바위 하나를 이고 그렇게 살아온 .. 나/나의 이야기 2015.12.14
3시와 4시 사이 오랜만에 들어온 블록. 그냥 뭐라도 끄적대고 싶어서 폰으로 주저리 해본다. 주말 중 하루가 사라진 지는 이미 1년 3개월. 주말 중 이틀이 모두 사라진 지는 석 달. 매일 직장에 나가는 이 삶이 피로하다. 잠은 3시와 4시 사이에 자고 다행인 건 밤은 새지 않는다. 나이 때문인 듯 싶다. 시간.. 나/나의 이야기 2015.11.11
영.화. 나.쁜.나.라. 후원해 주세요. <포스터 사진> 세월호 다큐 영화 <나쁜 나라>가 2015년 10월 29일 개봉 확정이 되었습니다. 극장 개봉을 위해서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하네요. 현재 <소셜펀치>에서 후원금을 모집중입니다. 예전에 <26년>이 영화화 될 때도 이런 식으로 후원한 적이 있는데, <나쁜 나라&g.. 영혼과 삶/영화나 드라마나 뮤지컬이나 2015.10.01
다시 시작, 飛上 <대만 지우펀(九份)에서 찍은 풍경> 2013년 겨울, 논어에 빠져 무작정 읽으려 하다가 된통 호되게 당했다. 한문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2014년 봄부터 한문을 배우게 되었다. 맹자 조금, 대학, 중용까지 빠지기도 많이 빠져가면서 한문을 배웠다. 배웠다고 해야 할지, 아니면 .. 영혼과 삶/마흔에 읽는 논어 2015.09.03
도착 태풍 때문에 걱정했는데 대만에서 5박 6일 일정을 마치고 무사히 돌아왔다. 대만에 착륙한다던 고.니. 가 갑자기 90도로 훽 꺾이면서 무사히 이륙했다. 물론 오후여서 비행기가 뜰 수 있었는 듯. 1시간 정도 비행기 안에서 기다렸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무사히 이륙하고 한국에 도착했다. .. 나/나의 이야기 2015.08.23
9일간 떨어져 있기 윤이가 올 봄 엄마에게 준 편지. 아이가 학교 캠핑을 갈 때 엄마가 편지를 써 주면, 아이가 다시 엄마에게 답장을 쓰는 프로그램이었다. 윤이에게 내가 친구같은 엄마가 되어주고 싶다고 썼더니, 윤이가 엄마에게 엄마는 친구 같다고 얘기해준 답장이랄까. 좋은 엄마, 친구 같은 엄마가 되.. 나/독수리 날다 201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