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과 숲 오랜 지인인 언니 두 명과 2주 전쯤 1박 2일로 여행을 다녀왔다. 대전에 사는 언니 덕분에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대구에 사는 직장 동료이자 오랜 지인인 언니 한 명과 대전까지 KTX를 타고 가서, 대전 언니가 차를 몰고 전주까지 가는 일정이었다. 점심을 대전에서 먹게 되어, 대전에서 .. 여행/국내 2015.07.28
(은신상플) 당신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37 - 경계를 넘어서(전체) (은신상플) 당신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37 - 경계를 넘어서 (전체) <배경음악에서 “첫사랑이죠”를 반복재생하며 읽어주세요.> 첫사랑이죠 – 나윤권, 아이유 어쩜 우리 어쩜 지금 어쩜 여기 둘이 됐을까요 흐르는 시간, 별처럼 많은 사람 속에... 내 맘~ 가득~ 그대~ 소복소복 쌓여요.. 더킹투하츠와 은신상플/(은신) 당신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2015.07.10
(수정) 당기못 37회 올렸습니다. 드디어 이 날이 오네요. 당기못 37회, 7/10 금요일 밤 12시에 올라옵니다.(-> 요렇게 말씀드렸으나, 저녁 6시에 이미 올렸습니다. 착오 없으시길...^^) 지금 80% 이상 써두었는데, 내일 저녁에 마감이 있어서, 그것 끝내고 마무리 하면 될 듯합니다. 마감이 있고, 바쁠 때일수록 이렇게 글을 쓰.. 더킹투하츠와 은신상플/은신과 잡담 2015.07.10
넌 누구니? "넌 누구니?" 어제 종영한 W*ho Ar* U 인터넷 게시판마다 엄청난 싸움을 일으켰던 드라마. 게다가 그 욕을 작가뿐만 아니라 배우들까지 먹어야 해서 참 난감했던 드라마다. 2년 전에 했던 학*교 시리즈를 보지 않아서 그것과 비교하기는 좀 그렇지만, 난 나름 괜찮게 봤다. 윤이가 넘 좋아해서.. 영혼과 삶/영화나 드라마나 뮤지컬이나 2015.06.17
살아가면서 내게 가장 필요한 것 이광수 - G선상의 아리아 살아가면서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이 뭘까 고민해 보면, 하나하나 다 사라지고 단 한 가지만이 남는 것 같다. 문제가 닥치고, 또 그 문제가 해결되고, 숨막힐 듯한 시간이 지나가고, 또 다른 일들이 밀려오고, 하루 하루 정신 없이 살다가 돌아 보면, 1년은 훌쩍 지나.. 나/하늘의 소리 2015.05.28
14주년 결혼해 줄래 - 이승기나랑 결혼해 줄래 나랑 평생을 함께 살래 우리 둘이 알콩달콩 서로 사랑하며 나 닮은 아이 하나 너 닮은 아이 하나 낳고 천년만년 아프지 말고 난 살고 싶은데 솔직히 말해서 내가 널 더 좋아해 남자와 여자 사이엔 그게 좋다고 하던데 내가 더 사랑할게 내가 더 아껴.. 나/나의 이야기 2015.05.12
일상인 듯 일상 아닌 일상 같은 노래 제목 참....괜찮은 듯하다. -인 듯, -아닌, - 같은. 무언가 딱 무어라고 말하기 어려울 때 말하기가 참 좋은 듯하다. 여튼 애매한 단어를 말하고자 할 때, 참 괜찮다. 2주간 오지게 오지게 앓았다. 내 주변 사람들은 아플 때가 되었다는 말까지 했다. 지난 여름부터 너무 달려서, 주말까지.. 나/나의 이야기 2015.04.11
남편의 요리 윤이 학원 시간이 바뀌어서 요즘 일정이 좀 조절되었다. 예전엔 윤이가 월, 수, 금 저녁 8시가 다 되어야 집에 와서 늦게 저녁을 먹어야 했다. 남편도 헬스 갔다가 8시 맞추어 오면, 월 수 금은 다 같이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화, 목은 내가 늦게 퇴근을 해서, 남편이 화, 목을 봐야 한다... 나/나의 이야기 2015.03.12
하우스텐보스의 석양 여행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었다. 생각해보니, 이곳 저곳 이렇게 저렇게 출장을 핑계로 돌아다녔는데, 기록을 남기지 않았다. 얼마 전부터 그런 생각이 들어서 몇 번 글도 세워봤지만, 잘 쓰기가 어렵다. 그래도 기록처럼 남겨두는 건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찬찬히 한 번씩, 생각날 때 한 .. 여행/일본 2015.02.17
(은신/단편) 새해 (下) (은신/단편) 새해 (下) 1 바람.....쇠고 싶어...... 그랬던 것 같다. 재신은 그렇게 말했던 것 같다. 익숙한 듯, 낯선 듯 누군가의 손길에 이끌려 발코니 밖으로 나왔던 것도 같다. “커튼, 정위치.” 묵직한 음성이 들리고 나서야 조금은 정신이 돌아오는 듯했다. 시경이 인이어로 명령을 내리.. 더킹투하츠와 은신상플/(은신) 단편·조각 201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