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편 學而 9장 - 몸으로 기억하기 제1편 學而 9장 曾子曰 愼終追遠이면 民德이 歸厚矣리라 (증자가 말하기를, 終을 삼가서 치르고 먼 이를 추모하면, 민덕이 두텨워질 것이다.) 9장은 제례에 관련된 부분이다. 초상을 치를 때 유의해야 할 부분, 삼가야 할 부분에 대한 당부다. 초상을 치를 때 그 예를 다하라는, 정성을 다하.. 영혼과 삶/마흔에 읽는 논어 2013.12.11
여러분에게 은시경은 어떤 사람인가요 여러분에게 은시경이란? 어떤 사람인가요? 제게는 저 위의 사진과 같은 사람입니다. 그녀가 보지 않을 때는 자신도 모르게 끌리지만, 그녀가 자신을 바라볼 때는 눈도 마주치지 못하는.... 그러면서도 자신의 마음은 올곧게 다 들켜버리는 사람. 단단하지만 수줍은 사람이네요. 그래도 단 .. 더킹투하츠와 은신상플/은신과 잡담 2013.12.11
(은신상플) 당신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30 - 꿈과 현실의 경계에 서서(전체버전) (은신상플) 당신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30 - 꿈과 현실의 경계에 서서 <silver님께서 주신 당기못 대문짤~~ 감솨감솨합니다.^^> <디씨 그러하다 횽이 주신 당기못 대문짤~~저는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__)> <위의 배경음악을 틀고 봐주세요.> 1. 오직 너만을 - 현성 2. You are my lad.. 더킹투하츠와 은신상플/(은신) 당신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2013.12.10
당기못 30회는 내일(화) 낮12시에..... 한 달 간 틈틈이 조금씩 썼는데, 계속 마무리가 안 돼서 못 올리고 있었네요. 오늘 밤이라고 하려다, 아무래도 안 될 것 같아서, 넉넉하게 내일 낮 12시로 공지 올려봅니다. 저번엔 80일만에 올렸는데, 이번에는 40일만일 듯합니다. 늦었지만, 그래도 저번보다는 반으로 줄인 것이니 너그러.. 더킹투하츠와 은신상플/은신과 잡담 2013.12.09
가락국도 읽으시나요?^^ 토요일. 1년에 한 번 있는 큰 행사 때문에 직장에 나와 일하는 중. 일하다 머리가 터질 듯해서 블록에 들어왔다가 깜놀하고 있는 중이다. 게시글 순위에 <가락국의 이녹>으로 도배된 건, 처음이 아닐까 싶다. 예전 연재되던 때를 제외하면 말이다. 여러 사정상 친구글로 돌려둔 몇 개의.. 가락국/<가락국>과 잡담 2013.12.07
제1편 學而 7장, 8장 - 나를 다스리는 용기 제1편 學而 7장 子夏曰 賢賢호되 易色하며 事父母호되 能竭其力하며 事君호되 能致其身하며 與朋友交호되 言而有信이면 雖曰未學이라도 吾必謂之學矣라 호리라 (子夏가 말하길, 어진 이를 어질게 여기되 색에 대한 마음을 바꾸며, 부모를 섬기되 능히 그 힘을 다하며, 君을 섬기되 능히 .. 영혼과 삶/마흔에 읽는 논어 2013.12.06
제1편 學而 6장 - 삶이라는 실천에 대하여 <유리창 너머 동이 터오는 새벽하늘> 學而 第一 6장 子曰 弟子入則孝하고 出則弟하며 謹而信하며 汎愛衆호되 而親仁이니 行有餘力이어든 則以學文이니라 (공자가 이르기를, 제자는 들어가서 효도하고, 나와서는 공경하며, 정직히 행하고(행실을 삼가고) 성실하게 하며 널리 사람을 .. 영혼과 삶/마흔에 읽는 논어 2013.11.28
신우 이야기 60(完) - 이 세상의 모든 평범함을 향한 오마주(hommage) (전체버전) 신우 이야기 60(完) - 이 세상의 모든 평범함을 향한 오마주(hommage) 그대에게 하고 말 / sweet sorrow 야트막한 마음 언저리 그대 홀로 쓸쓸히 서성일때 곁에 모두 어딘가에 사라졌을때 숨겨왔던 오랜 슬픔을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 아픔을 목이 메어 눈물조차 힘겨운가요 어두워진 길 위에 혼자.. 미남이시네요/(미남) 신우 이야기 2013.11.27
또 달린다 게을렀던 것일까. 아니면 미루었던 것일까. 그러나 돌이켜서 생각해 보면, 내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해서 살아왔던 것 같다. 감히 그렇게 말해도 되나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내 나름대로는, 내게 주어진 상황 안에서는 최선을 다했다. 물론 더 열심히, 더 시간을 쪼개서 살 수도 있었겠지.. 나/나의 이야기 2013.11.15
제1편 學而 5장 - 말보다 앞서는 힘 <정선 - 程門立雪, 국립중앙박물관> 學而 第一 5장 子曰 道千乘之國호되 敬事而信하며 節用而愛人하며 使民以時니라 (공자가 말하기를 천승의 나라를 다스리되, 일을 공경하고 믿음으로 하며, 쓰는 것을 절약하고(절도있게 하고) 사람을 사랑하며 때에 따라(때에 맞게) 백성을 부려야.. 영혼과 삶/마흔에 읽는 논어 2013.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