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하시죠? 모두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평안하시죠? 이렇게 한 달 여만에 소식을 전하다니.... 게으른 저를 용서하시길....(__) 이번 추석 땐 여러가지 일로 좀 특별하게 보내서 나름 휴식이었으나 (이건 나중에 따로 올릴까 해요) 해야할 일들이 밀려 있어서 그 이후부터는 죽을 뻔 했답니다. 사.. 나/나의 이야기 2013.10.05
부지런한 농사꾼에게는 나쁜 땅이 없다 할 일이 많아지면, 내 스스로 나 자신을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 게으른 게 아닌지, 지금 제대로 계획을 못 잡고 있는 게 아닌지, 시간을 함부로 쓰고 있는 건 아닌지, 쓸데 없이 클릭질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내가 해야 할 일들을 자꾸만 미루고 있는 건 아닌지..... 지금 바로 그러한 때다... 나/나의 이야기 2013.09.10
바람부는 대나무 숲, 아라시야마 제주도의 푸른밤 - 성시경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을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별 아래이제는 더 이상 얽매이긴 우리 싫어요 신문에 티비에 월급봉투에아파트 담벼락보다는 바달 볼 수 있는 창문이 좋아요낑깡밭 일구고 감귤도 우리 둘이 가꿔 봐요정말로 그대가 외롭다고 느껴진다.. 여행/일본 2013.09.03
망연자실 망연자실..... 1년도 안 된 내 노트북. 꽤 돈을 많이 주고 산 거였다. 사자마자 화면 날아가서 갈게 하더니, 이번엔 LCD가 깨졌다. 왜 깨졌는지는 알 수가 없다. 언제나 노트북 용 백팩에 넣어서 다녔는데, 뭐가 문제냐 싶다. 어쨌든, 이 회사 제품, 두 번짼데, 진짜 마음에 들지 않는다. 1년도 .. 나/나의 이야기 2013.08.30
출장 내일은 다른 도시로 출장. 가서 PT 발표. 열심히 만든 걸로, 발표하는 건데.... 그냥 일단 피곤하다. 다시는 이런 대외 발표는 하지 말아야지, 이 생각뿐이었는데, 9월에 있는 교육을 또 맡았다. 그것도 PT로 해야 하는 것인데.... 이젠 내가 하지 않겠노라, 그렇게 다짐했건만, 결국 돌아오고.. 나/나의 이야기 2013.08.28
큰일.... 큰일이다. 이다지도 진행이 안 되고 하기 싫다니...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데도 손도 까딱하기가 싫다니.... 꾸역꾸역 직장에 나와 앉아 있으니, 주말까지 이래야 되나 싶어서 더 하기가 싫어진다. 대외적인 pt라 신경 써야 하는데, 왜 이리 하기 싫은지..... 사실 대외적이긴 해.. 나/나의 이야기 2013.08.25
오사카 고베 오사카를 매년 출장으로 가고 있지만, 이렇게 제대로 글을 올려보는 것은 처음이다. 한 번 정도 정리해 두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해서, 올해는 그래도 일보다는 휴가가 더 비중을 차지하는 바람에 그나마 다른 곳에도 다녀왔던 것 같다. 보통은 거의 반 이상을 일에 치중해야 해서, 교토를 .. 여행/일본 2013.08.24
(은신/단편) 축제 下 (전체 버전) (은신/단편) 축제 下 written by 그랑블루 I'm In Love (Piano RMX) - Ra.Dverse1 사실은 첨봤을 때부터 그댈 좋아했다고 말하기가 내겐 참 어려웠던거죠 먼저 다가서지않으면 그댈 놓칠까봐 편지를 쓰고 또 작은 선물을 준비했죠 깊어지면 상처뿐일거라는 생각에 두려움이 앞선건 사실이지만 간절한 .. 더킹투하츠와 은신상플/(은신) 단편·조각 2013.08.22
야경 오사카에 오면 늘 같은 호텔에 묵는다. 좋은 점이라면 모든 열차가 다 서고 야경이 멋지다는 것. 윤이는 다른 호텔은 절대 안 된단다. 이유는 조식이 맛있기 때문에. 그리고 skyview. 올해로 20주년이라 행사도 많이 하는데 역시나 이 호텔은 야경이다. 오사카 전체가 다 보인다. 게다.. 여행/일본 2013.08.18
지나고 보면 아무 것도 아닌 일들-또 한 번의 웨딩 오늘 밤까지 마감을 끝내고, 내일 행사를 치르자 마자 바로 출장을 가야 해서 정신이 없다. 게다가 절전 때문에 2시부터 거의 6시가 다 될 때까지 에어콘 정지. 극서의 도시에서 숨이 턱턱 막혀오는데, 게다가 이 놈의 건물은 유리 건물, 자동화 시스템으로 된 건물이다 보니, 맞바람이고 .. 영혼과 삶/영화나 드라마나 뮤지컬이나 2013.08.12